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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배

박상진 3위, 문민종 4위…우승은 왕싱하오

2021-06-06 오후 9:18:47 입력 / 2021-06-10 오전 10:49:48 수정

▲대회 첫 결승 진출에 도전했던 박상진은 중국 투샤오위에게 245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조별리그에서는 일본 히로세 유치히, 대만 라이쥔푸에게 승리해 8강에 올랐으며, 중국 저우홍위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박상진과 문민종이 글로비스배에서 3,4위에 올랐다.

6일 제8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 결승과 3,4위전이 베이징 중국기원과 서울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결승은 중중전으로 치러졌는데 왕싱하오가 투샤오위에게 216수 만에 시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기사간 대결이었던 3,4위전에서는 박상진이 문민종에게 313수 만에 흑 5집반승하며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세번째 출전인 20세 박상진은 마지막 출전이었던 이날 3위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로비스배는 20세 미만(올해는 2001년 이후 출생)이 출전하는 대회. 박상진은 2019년 8강, 지난해 4위에 오른 바 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문민종은 준결승에서 중국 왕싱하오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문민종은 일본 오타케 유, 후쿠오카 고타로에게 승리하며 8강에 올라 우에노 아사미에게 승리했다.



전기대회 깜짝 우승자 문민종은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 왕싱하오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내선발전에서 권효진과 한우진을 누르고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금지우는 5일 열린 조별리그에서 우에노 아사미에게 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6회에 신민준, 7회에 문민종이 우승하며 올해 3연패를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박상진이 투샤오위에게, 문민종이 왕싱하오에게 져 우승컵을 중국에 넘겼다.

 

 

▲우승자 왕싱하오는 중국랭킹50위로 브레디장, 금지우를 눌렀으며 이료, 문민종, 투샤오위를 연파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중국 신인왕전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글로비스배는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16명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이틀 동안 진행됐다. 한국은 3명, 일본 6명, 중국 3명, 대만 1명, 유럽 1명, 북미 1명, 아시아-오세아니아 1명 등이 출전했으며 4개조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8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이후 8강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다퉜다.

글로비스배는 전기대회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공식 경기로 전환됐다. 우승상금도 지난해와 동일한 150만엔(약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5만엔. 제한시간 없이 1분 초읽기 10회 후 30초 초읽기 1회.

 

 

▲준우승자 2003년생 투샤오위. 중국랭킹45위로 지난해 중국 신인왕전 우승자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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