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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배

세계신예바둑잔치, 한국은 없다

신민준·변상일 탈락, 4강은 중국잔치

2017-10-16 오후 7:32:00 입력 / 2017-11-23 오후 1:54:53 수정

 
▲신민준이 커제에게 183수 끝에 돌을 거뒀다.


세계신예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이 전원탈락했다.

16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루이리장허회(瑞立江河汇)호텔에서 열린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8강전에서 신민준이 커제에게, 변상일이 딩하오에게 져 탈락했다.

상대전적에서 2승2패를 기록중으로 팽팽한 승부를 예상했던 신민준과 커제의 대결에서는 커제가 신민준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변상일 또한 1승으로 상대전적으로 앞서고 있던 딩하오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돌을 거뒀다.

한국의 전원탈락으로 4강은 중국기사들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민배가 4차례 치러지는 동안 4강에 한국선수가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2강에 7명, 16강에 6명이 진출해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한국이 8강전에 2명이, 4강전에는 전원탈락을 해 이날의 패배가 더욱 아쉬운 결과로 남았다.



▲219수 끝에 딩하오에게 돌을 거둔 변상일.


한편 중국기사간의 대결에서는 셰얼하오가 딩스슝에게, 쉬자양이 셰커에게 이기며 4강에 올랐다.

16일 오후 1시에 속개될 4강은 중국기사들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진은 '커제-셰얼하오', '쉬자양-딩하오'의 대결.

네번째 우승자를 가려낼 대망의 결승전은 18일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이 주최하고 항저우시 위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1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원)이다. 제한간은 본선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우승을 노리는 탑랭커 커제.


[사진: eweiqi.com]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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