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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배

속보/나현, 中상위랭커 미위팅에 아쉬운 패배

춘란배 본선1회전 속보뉴스 - 박영훈 김지석 나현 출전

2016-03-26 오후 1:35:39 입력 / 2016-03-26 오후 5:05:30 수정

▲ 미위팅-나현. 한중 상위랭커가 1회전부터 만났다.


(오후1시30분 현재 속보)
나현과 미위팅의 대결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다소 불리한 흐름으로 출발했던 나현은 선수로 상변 백진영을 도려낸 후 손을 돌려 우하에서 전단을 구하고 있다.

26일 오전10시30분(한국시간) 제11회 춘란배 본선1회전이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호텔에서 시작됐다. 한국은 16강부터 출전하는 박정환과 강동윤을 제외한 박영훈 김지석 나현 등 세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어제(25일) 개막식 대진 추첨에서 미국대표 장밍주를 뽑은 박영훈, 유럽대표 일리야 쉭신과 만나게 된 김지석은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초대 몽백합배 우승 전력이 있는 난적 미위팅을 만나게 된 나현 판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좋지 않은 국면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나현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타이젬에서는 나현vs미위팅 대국을 포함한 춘란배 본선1회전 모든 대국을 오전10시30분 대국 시작과 동시에 생중계 하고 있다.

춘란배 본선1회전 대진
박영훈-장밍주
김지석-일리야 쉭신
나현-미위팅
퉈자시-쉬자위안
롄샤오-야다마 기미오
탄샤오-이치리키 료
리쉬안하오-무라카와 다이스케
구즈하오-쉬하오홍

한편 이번 대회 본선 출전 선수는 중국 11명, 한국과 일본 각각 5명, 대만 미국 유럽 각각 1명이다. 지난 대회 1~3위 입상자는 국가시드와 상관없이 출전하는데, 구리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등 중국 선수가 모두 시드를 받았다.

지난 대회 시드를 제외하더라도 중국은 자국에 출전권을 8장 부여해 커제 스웨 미위팅 리쉬안하오 롄샤오 탄샤오 구즈하오 등을 출전시켰고, 5장의 티켓만 받은 한국은 박정환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나현 등이 출전한다.

세계대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일본도 한국과 똑같은 5장의 티켓을 받았고, 고노린 야마다기미오 무라카와다이스케 이치리키료 쉬자위안 등이 출전한다.

미국 유럽 등 바둑 프로제도조차 변변히 갖추고 있지 못한 국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은 대만은 딱 한 명만 출전이 허용됐다. 천스위안 왕위안쥔 린쥔옌 등 그나마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대만 정상급 기사들 대신 대만에선 쉬하오홍이라는 무명 신예를 내보냈다.

춘란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1억7550만원), 준우승상금은 5만 달러(약5850만원)다. 중국룰로 경기가 치러지므로 덤은 7집반이며 제한시간은 각2시간55분,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 제11회 춘란배 본선1회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타이저우호텔 전경.


▲ 흑으로 출발한 나현의 착수 장면.

▲ 몽백합배에서 구리를 3-1로 꺾고 세계 정상에 오른 전력이 있는 미위팅.

▲ 박영훈-장밍주.

▲ 박영훈.

▲ 장밍주.

▲ 일리야 쉭신-김지석.

▲ 김지석.

▲ 나현(흑)vs미위팅. 상변 백 진영을 선수로 도려낸 나현이 우하에 선착한 이후 접전이 벌어졌다. 이곳 힘겨루기가 중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김지석(흑)-일리야 쉭신. 타이젬 회원들의 승부예측이 현재 형세를 반영하고 있다.

▲ 박영훈(백)-장밍주. '신산' 박영훈이 백△로 칼을 빼들어 공격을 시작한 장면. 이곳에서 주도권을 쥐고 국면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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