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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배

박영훈 김지석 나현, 춘란배 1회전 출격!

나현vs미위팅 빅 매치, 박영훈 김지석은 미국, 유럽 대표와 만나

2016-03-26 오전 9:43:17 입력 / 2016-03-26 오후 1:35:31 수정

▲ 격년제로 벌어지는 춘란배가 중국 타이저우 호텔에서 개막했다.


16강부터 출전하는 박정환 강동윤을 제외한 세 명의 한국 선수 박영훈 김지석 나현이 오늘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에 시작되는 춘란배 본선1회전에 출전한다.

제11회 춘란배 본선 1회전이 26일 오전 10시30분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 호텔에서 시작된다. 어제(25일) 개막식에서 진행된 대진추첨 결과, 한국은 박영훈이 미국대표 장밍주와, 김지석이 유럽대표 일리야 쉭신과 맞붙게 돼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국가대표 시드를 받아 출전한 나현은 1회전에서 초대 몽백합배 우승자 미위팅을 만나게 돼 첫 판부터 격전을 예고했다.

타이젬에서는 춘란배 본선1회전 모든 대국을 오전10시30분 대국 시작과 동시에 생중계한다.

춘란배 본선1회전 대진

박영훈-장밍주
김지석-일리야 쉭신
나현-미위팅
퉈자시-쉬자위안
롄샤오-야다마 기미오
탄샤오-이치리키 료
리쉬안하오-무라카와 다이스케
구즈하오-쉬하오홍

한편 이번 대회 본선 출전 선수는 중국 11명, 한국과 일본 각각 5명, 대만 미국 유럽 각각 1명이다. 지난 대회 1~3위 입상자는 국가시드와 상관없이 출전하는데, 구리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등 중국 선수가 모두 시드를 받았다.

지난 대회 시드를 제외하더라도 중국은 자국에 출전권을 8장 부여해 커제 스웨 미위팅 리쉬안하오 롄샤오 탄샤오 구즈하오 등을 출전시켰고, 5장의 티켓만 받은 한국은 박정환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나현 등이 출전한다.

세계대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일본도 한국과 똑같은 5장의 티켓을 받았고, 고노린 야마다기미오 무라카와다이스케 이치리키료 쉬자위안 등이 출전한다.

미국 유럽 등 바둑 프로제도조차 변변히 갖추고 있지 못한 국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은 대만은 딱 한 명만 출전이 허용됐다. 천스위안 왕위안쥔 린쥔옌 등 그나마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대만 정상급 기사들 대신 대만에선 쉬하오홍이라는 무명 신예를 내보냈다.

춘란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1억7550만원), 준우승상금은 5만 달러(약5850만원)다. 중국룰로 경기가 치러지므로 덤은 7집반이며 제한시간은 각2시간55분,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 미국대표로 출전한 장밍주와 대결하는 박영훈. 

▲ 김지석의 상대는 유럽대표 일리야 쉭신이다. 

▲ 나현과 맞붙게 되는 중국 상위랭커 미위팅.

▲ 지난 제10회 대회 우승자 구리. 춘란배를 품에 안고 5년 만에 세계타이틀 홀더로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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