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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수읽기 김은지 vs 전투감각 스미레'

각 팀 감독과 전문가의 평가

2024-07-02 오후 2:00:19 입력 / 2024-07-05 오후 3:21:37 수정

‘한일 천재소녀’ 김은지와 스미레의 성장이 연일 화제다. 독보적인 1인자 최정이 여자바둑리그에 불참을 알리면서, 팀 선발식에서는 자연스럽게 두 기사에게 관심이 쏠렸다. 김은지가 속한 여수 세계섬박람회팀은 당연 우승후보로 예측됐고, 스미레는 평택 브레인시티 1지명으로 호명되며 가치를 증명했다.

여수팀 이현욱 감독은 “감독, 기자들의 투표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2지명 조혜연이 (종교적 이유로)일요일에 못 나오는 리스크도 있고, 다른 팀들 면면을 봤을 때 확실하게 강한 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스미레를 1지명으로 호명해 눈길을 끈 신생 평택팀 안형준 감독은 “다시 뽑아도 스미레를 1번으로 뽑았을 것이다. 스타를 1번으로 뽑으면 드래프트 순번상 상대적으로 팀 전력이 저하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이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7년생 김은지(오른쪽)와 2009년생 스미레.

 


#피할 이유 없다 ‘김은지 vs 스미레’
11일 개막전을 올리는 여자바둑리그 최대 관심사는 여수 세계섬박람회 주장 김은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주장 스미레의 박빙 대결이다.


김은지와 5판을 겨뤄 1승(비공식전 2판 포함)도 못 거둔 스미레이지만 3월 한국으로 이적한 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바둑팬들은 두 기사의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평택팀 안형준 감독은 “재미있는 매치업이 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바둑밖에 모르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재능들이 만나게 되면 얼마나 수준 높은 대국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여자리그를 제외하고 김은지와 스미레의 맞대결을 펼치면 어떨지에 대해서 안감독은 “지금은 김은지가 성적이 더 좋아서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대결한다는 자체가 스미레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으며 스미레 또한 개막식에서 기대되는 대결로 김은지를 꼽으며 ‘재미있게 즐거운 바둑을 두고 싶다’고 전했다.

여수팀 이현욱 감독은 “올 초만 해도 김은지와 스미레가 차이가 좀 난다고 생각했는데, 스미레가 춘향배에서 두는 것을 보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더라. 이제는 누가 더 나은지 잘 모를 정도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미레 바둑은 남들하고 다르게 두는 매력이 있다. 다른 기사들은 삼삼을 두거나, 실리적으로 두는데 스미레는 돌들이 계속 중앙으로 간다. 이런 스타일의 바둑은 이기기 쉽지 않다보니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24년 1월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에서 만난 두 기사. 김은지가 승리했다.

 

 

#‘수읽기 김은지 vs 전투감각 스미레’
타이젬TV 백홍석 해설자는 두 기사의 재능에 대해서 ‘천재성이 좀 다르다’고 평가하며 수읽기와 안정적인 면에서는 김은지, 전투감각 및 승부호흡은 스미레에게 점수를 줬다.

김은지에 대해서는 안정감, 수읽기 부분에서 ‘항상 평타 이상의 수를 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부욕에 대해서도 덧붙였는데 “승부욕이 대단하다. 지기 싫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왜 안던지냐는 말도 올라오는데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두는 것은 좋은 행동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투감각과 승부호흡이 눈에 띄는 스미레의 바둑은 “100점, 50점, 10점 등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수를 많이 둔다. 상대가 못 두게 하는 마법 같은 뭔가가 있다. 이세돌 같은 느낌이다.”라고 인기 비결을 말했다.

 

 

▲여수 세계섬박람회팀 주장 김은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주장 스미레.

 


#낯선 이름 ‘리샤오시’의 활약은?
이 밖의 이슈는 평택 브레인시티의 용병 리샤오시다. 한국에서는 낯선 기사인 리샤오시는 2005년생 산둥성 출신이다. 2019년에 입단했으며 중국랭킹 160위권 정도(6월 초 기준)에 올라있다.

리샤오시에게 러브콜을 보낸 안형준 감독은 “중국 상위권 선수들에게 용병 권유를 했으나 전지훈련 등으로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선수 선발을 할 때 실전 대국을 통해서 강자들을 이겨봤느냐에 중점을 둔다. 리샤오시는 공식대국에서 강자들에게 이긴 경험이 있어 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현욱 감독 또한 “리샤오시가 잘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평택팀의 성적은 용병이 얼마나 대국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1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과 보령머드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우승상금은 55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는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씩이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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