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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육七 관절타이밍배

박정환, 두 번째 한국기원 선수권전 우승 트로피 번쩍

박정환,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번 성장할 수 있었다”

2024-03-13 오후 6:06:02 입력 / 2024-03-13 오후 6:18:23 수정

▲우승 시상. 심범섭 인포벨 회장(왼쪽),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선수권전 2연패에 성공한 박정환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인포벨 심범섭 회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박정환과 설현준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상을 맡은 심범섭 회장은 2연패를 달성한 박정환에게 트로피와 우승상금 5000만 원을, 준우승한 설현준에게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선수들은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심범섭 회장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23개월 만에 우승을 기록한 박정환은 “오랜 기간 많은 대국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설현준 선수와 본선과 결승 대국을 합쳐 7번 만나 치열하게 싸웠는데 후배 기사에게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인포벨 심범섭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설현준은 “아쉬움도 남지만, 실력에 비해 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 실력을 키워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 초 두 개 기전 결승에 올라 많은 기대를 했는데 모두 준우승을 하게 됐다. 더 성장해서 올해 안에 꼭 타이틀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을 이어받아 열린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은 2022년 10월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회 두 번째 대회 막을 올렸다.

 

한국기원 소속 182명의 프로기사가 참가한 예선에 이어 본선 매 라운드 패자전, 부활전의 단계를 거쳐 결승진출자 2명을 가린 끝에 박정환과 설현준이 맞붙게 됐다.

 

마지막 관문인 결승5번기에서는 박정환이 설현준을 3-2로 꺾고 2연패 달성에 성공하며 1년 5개월에 가까운 대장정의 막을 장식했다.

 

(주)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90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우승 박정환 9단(왼쪽), 준우승 설현준 9단;

 

 

▲단체 기념사진.

 

 

▲사인 기념반 전달. 왼쪽부터 준우승 설현준, 심범섭 인포벨 회장, 우승 박정환.

 

 

▲준우승 시상. 심범섭 인포벨 회장(왼쪽), 설현준 9단.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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