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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육七 관절타이밍배

설현준, 대회 2연패 노리는 박정환 꺾고 기선 제압 1-0 리드

'평소 두던 포석 아니라서 시간 조절 실패, 시간 관리 신경써야 할 듯'

2024-02-13 오후 2:06:30 입력 / 2024-02-13 오후 5:35:20 수정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에서 종합기전 첫 우승을 노리는 설현준.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웠다.

 

 

설현준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정환을 꺾고 첫판을 가져갔다. 13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에서 랭킹 6위 설현준(1998년생)이 랭킹 2위 박정환(1993년생)을 맞아 16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돌을 가린 결과 박정환의 흑번으로 시작됐다. 초반 미세하게 앞서 나가던 설현준은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탓에 중반 접어들 무렵 박정환이 흑79를 둔 후 너무 일찍 초읽기에 몰렸다. 이때 박정환은 46분 54초가 남아 있는 상황이며, AI는 박정환이 58%가량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이후 초읽기에 몰린 설현준은 백84, 백98의 악수를 두면서 국면 주도권은 박정환에게로 넘어갔다. 중반 흑111을 둔 후에 설현준은 마지막 초읽기에 몰렸고 박정환은 최강수로 설현준을 압박하며 격차를 벌려갔다. 

 

하지만 중앙 전투에서 흑 대마와 백 대마가 뒤엉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박정환이 흑143을 두면서 역전이 되면서 승부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됐고 백146때 박정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설현준은 중앙 흑 대마를 압박해 가며 오히려 공세를 펼치며 흐름을 가져왔다. 결국 좌하변에서 우하변에 걸친 백 대마와 중앙 흑 대마의 수상전에서 흑이 수부족으로 잡히면서 설현준이 기선 제압에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승리를 거둔 설현준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만만찮았다가 상대방이 상변에 단수쳤을 때 제가 그냥 받았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나중에 다 잡혀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박정환 선수가 좀 버티면서 착각까지 나와서 돌을 잡으면서 운 좋게 이긴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오늘 대국에서 시간을 많이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 "평소에 두던 포석이 아니라서 그랬던 것 같고 시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초읽기에 몰려서 좀 시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승2국에 대한 각오를 묻는 말에 "일단 1국에서 운 좋게 이긴 만큼 저에게 운이 따른다고 생각하고 남은 대국도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기 대회 우승자인 박정환은 역대 통산 3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며, 최근 크라운해태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설현준은 다시 한번 생애 첫 종합기전 우승 도전이다. 설현준은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정환은 2022년 3월,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5번기에서 이동훈을 3-0으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대국 결과 후 상대전적은 설현준은 3승 4패로 박정환과의 격차를 좁혔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5번기 2국은 오는 16일(금)에 열리며, 이어 3국 18일, 4국 26일, 5국 3월 6일에 열린다. 

 

(주)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90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박정환은 결승1국 첫 판을 내줬다.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5번기 설현준(좌)과 박정환의 결승1국 모습.

 

 

▲대역전극을 펼치며 결승1국을 가져간 설현준.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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