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프로가 VIP인사와 지도대국을 하고 있는 모습.

‘2023 VIP초청 프로암 바둑사랑 이벤트’가 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한국 프로기사협회(회장 한종진)와 한국기원이 함께 마련한 VIP초청 행사에는 바둑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VIP 애기가 16명이 참석해 이창호 9단을 비롯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와 수담을 나눴다.

참석한 VIP들은 추첨으로 정해진 프로기사들과 지도기를 벌였고, 이후 지도기 상대인 프로기사와 한팀을 이뤄 페어바둑으로 친선을 도모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종진 회장은 “오늘 참석한 한분 한분 모두가 한국 바둑계의 소중한 분들”이라며 “프로기사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3 VIP초청 프로암 바둑사랑 이벤트’에는 강팔문(평택도시공사 사장), 김대욱(TM마린 대표), 김성용(변호사), 김수년(효림회계법인 대표), 김영탁(분당차여성병원 원장), 김인한(백암재단 회장), 김재철(에스텍파마 대표), 김태호(국회의원), 박정채(진남토건 회장), 손현덕(매일경제 대표), 신현국(문경시장), 윤동환(경희대병원 교수), 최주호(삼일회계법인 대표), 최채우(삼성화재 고문), 하근율(경북바둑협회장), 황진호(문경시바둑협회장) 등의 VIP가 참여했다. 

프로기사로는 강동윤, 김강근, 김경은, 김누리, 김은지, 김지석, 김채영, 박소율, 안성준, 안형준, 오유진, 이영구, 이지현, 이창호, 조한승, 최명훈, 하호정 등이 참석했다. 

▲2023 VIP 초청 프로암 바둑대회 전경.

▲ 2023 VIP 초청 프로암 바둑대회 참가 프로기사 소개. 

▲최명훈 프로가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장에게 부채에 사인을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