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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신진서, 대만 쉬하오훙 꺾고 8강행

신민준, 강동윤, 김승진 각각 구쯔하오, 쉬자양, 딩하오에 패배

2023-11-19 오전 11:36:31 입력 / 2023-11-19 오후 6:30:54 수정

▲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는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삼성화재배 본선16강전 첫날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16강전 첫날 경기에서 신진서, 구쯔하오, 쉬자양, 딩하오 등이 8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 첫날 4명이 출전한 한국은 신진서가 대만의 쉬하오훙을 꺾고 8강전에 선착했다. 하지만 신민준, 강동윤, 김승진은 각각 구쯔하오, 쉬자양, 딩하오에게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장 일찍 끝난 대국은 신진서vs쉬하오훙 대국.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와 대만 랭킹 1위 쉬하오훙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첫 대결이다. 이날 대국에서 신진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만 6관왕인 쉬하오훙을 맞아 208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대국 결과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신진서가 격차를 벌리며 계속 앞서 나갔다. 

 

'제주소년' 김승진은 LG배 우승자 중국 랭킹 4위 딩하오를 맞아 한 때 우세를 점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우변 전투에서 흑 8점이 잡히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김승진은 역전을 노리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딩하오의 철벽 수비에 가로 막혀 196수만에 돌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국에 앞서 상대전적에서 중국 랭킹 11위 쉬자양에게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던 강동윤은 중반 흑97, 흑101 등의 느슨한 수를 둔 이후 우하귀 전투에서 우변 흑진영을 돌파 당하면서 승기를 빼앗겼다. 종반 강동윤은 흑121의 악수를 두면서 더 이상 판을 뒤집을 여지마저 잃으면서 130수만에 돌을 거뒀다.

 

가장 늦게 끝난 대국은 신민준vs구쯔하오의 대국. 신민준은 구쯔하오와의 대국에서 초반 좌하귀와 우상귀의 바꿔치기로 손해를 보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흑77, 흑125 등의 느슨한 수가 나오면서 AI 예측 승률은 5%에 불과했다. 결국 신민준은 240수만에 돌을 거뒀다. 신민준은 이날 패배로 상대전적에서 2승 5패로 여전히 열세에 놓여있다. 

 

덤6집반인 상황에서 백을 선호하는 중국기사는 이날 모두 백을 잡고 승리를 거뒀다. 

 

■ 11월 19일 16강 첫째 날 결과
신진서(승)vs쉬하오훙(패), 208수 백불계승
강동윤(패)vs쉬자양(승), 130수 백불계승
신민준(패)vs구쯔하오(승), 240수 백불계승  
김승진(패)vs딩하오(승), 196수 백불계승

 

본선32강부터 출전선수의 8강전 진출 상황을 보면 한국은 17명(32강전)-->8명(16강전)-->첫날 1명(8강전), 중국은 9명(32명)-->7명(16강전)-->첫날 3명(8강전) 등이 생존했다. 

 

16강전 둘째 날 20일 정오에는 16강전 한국과 중국 4대4 대결로 김명훈vs황윈쑹, 김누리vs롄샤오, 박정환vs탄샤오, 한웅규vs셰얼하오의 대진으로 8강 진출자를 가린다.

 

■ 11월 20일 16강 둘째 날 대진(상대전적 앞쪽 기준) 
김명훈 9단 vs 황윈쑹 9단(중) : 1패 
김누리 4단 vs 롄샤오 9단(중) : 첫 대결 
박정환 9단 vs 탄샤오 9단(중) : 13승 4패 
한웅규 9단 vs 셰얼하오 9단(중) : 첫 대결 

 

한편, 이른 추위가 찾아왔던 토요일, 선수들은 주로 글로벌 캠퍼스 내에서 농구, 탁구 등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출국한 선수는 아직 없다. 숙박과 식사 모두 좋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모두 좋아한다는 중국선수단 총무의 귀띔이다.

 

평년의 기온을 되찾아 햇볕이 따스한 19일 점심식사를 일찍 마친 선수들은 주변을 산책하며 마음을 정리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글로벌 캠퍼스는 건물을 빙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소복이 쌓인 낙엽을 밟으며, 간혹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과 인근 마을의 개 짓는 소리는 시합을 앞둔 선수들의 심적 부담감 해소에 잠시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주말을 맞은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는 교육생이나 직원들도 최소한으로 출근해 바둑 관련 인원 외에는 오가는 이가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16강 첫째 날 대국을 치러졌다.

 

대국장엔 푸른 눈의 외국인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오치민 씨(바둑영어교실 운영)와 바둑 모임을 하는 친구들로 한국에서 생활하던 중 삼성화재배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프랑스 국적인 이들은 모두 아마 강자들이라고.

 

이날 유튜브채널 타이젬TV에서는 신민준vs구쯔하오의 대국을 최철한 프로의 해설로 생중계했으며, 20일 이어지는 본선16강전 중 김명훈vs황윈쑹의 대국을 박경근 프로의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 2023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일정(대국시간 정오)
- 본선 32강 : 2023년 11월 16~17일
- 본선 16강 : 2023년 11월 19~20일
- 본선 8강 : 2023년 11월 21~22일
- 본선 4강 : 2023년 11월 23~24일
- 결승 3번기 : 2023년 11월 25~28일(26일 휴식)

 

 

 

 

▲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다시 만난 신진서와 쉬하오훙의 대국 모습.

 

 

▲ 16강전에서 중국 랭킹 1위 구쯔하오와 신민준이 대국하는 모습.

 

 

▲ 쉬자양과 강동윤의 16강전 대국 모습.

 

 

▲ 김승진과 딩하오가 16강전에서 첫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대만 일인자 쉬하오훙이 한국 랭킹 1위 신진서와 대국하는 모습.

 

 

▲ 김승진이 중국 랭킹 4위 딩하오와 대국하는 모습.

 

 

▲ 참가 선수들이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내에 있는 체육관에서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하고 있다.

 

 

▲ 중국의 왕싱하오는 최강 탁구 강자로 주목을 받았다.

 

 

▲검토실 전경.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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