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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리그

yes문경, 의성마늘 3-0 격파하고 1위 질주

일본 용병 나카네 9단까지 2전 2승 팀 선두에 기여

2023-09-19 오후 1:55:38 입력 / 2023-09-19 오후 5:46:40 수정

▲ 첫 경기 승리 후 2주 만에 다시 등판한 일본의 나카네 나오유키 9단(오른쪽)이 4연승을 달리던 권효진 8단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각자 30분의 제한시간에서 2시간 49분은 이번 시즌 최장 기록.

 

 

yes문경이 의성마늘을 3-0으로 격파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선두를 달리던 yes문경은 19일 벌어진 2023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5라운드 2경기에서 김일환, 김찬우, 나카네 나오유키가 각각 오규철, 백성호, 권효진(여)를 꺾고 3-0완승을 거두며 5연승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떤 팀은 끊이지 않는 연패에 신음하고 어떤 팀은 패배를 잊은 채 연승 가도를 달린다.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판도는 이렇듯 일찌감치 극과 극의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신생팀 돌풍을 넘어 태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은 양상국 감독이 이끄는 예스문경이다. 지난 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린 데 이어 5라운드에 들어서는 같은 신생팀 의성마늘을 3-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갔다.

 

오전 10시에 세 판을 동시 시작한 승부는 이번 시즌 들어 최장 시간인 12시 49분까지 이어진 가운데 예스문경이 3-0 승리를 가져갔다. 전승 중인 세 선수가 3라운드에 이어 다시 완봉승을 합작했다.

 

개막 후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1지명 김찬우, 2지명 김일환, 외국 선수 나카네 나오유키까지 거침 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각각 백성호 , 오규철, 권효진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최강 원투펀치를 구축하고 있는 김찬우와 김일환은 나란히 5전 전승으로 폭발하고 있다. 다승 공동 선두다. 여기에 새롭게 영입한 일본 용병 나카네 나오유키가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며 두 번의 등판을 2승으로 답했다.

 

"5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두고자 한다"는 김찬우의 국후 인터뷰. 김일환은 "저보다 못한 선수들은 없는 것 같다(웃음)"면서 "지금까지는 5연승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20일 용인 퓨리움vsKH에너지의 대진으로 5라운드 3경기로 맞선다. 이 대국은 1국 이영신vs안관욱(1:6), 2국 서능욱vs요다 노리모토(0:1), 3국 최규병vs김수장(15:11)(괄호 안은 상대전적)의 대진으로 열린다.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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