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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커배

中 위빈 총감독, '신진서를 꺾을 방법을 찾았다'

'란커배 통해 얻은 수확 팀원들과 공유할 것'

2023-06-18 오후 7:53:32 입력 / 2023-06-18 오후 7:55:41 수정

▲ 중국의 위빈 총감독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진서를 꺾는 방법을 찾았다"라고 주장했다. 

 

 

17일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1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에서 중국의 구쯔하오가 신진서를 꺾고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통산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위빈 총감독은 란커배 결승3번기를 통해 신진서의 약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위빈 총감독은 "구쯔하오가 이번에 우리에게 준 교훈은 신진서에 대한 두려움을 심리적으로 깨뜨릴 수 있게 해주었고, 그가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나은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2018년 생애 처음으로 제1회 천부배에서 첫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던 신진서는 당시 천야오예에게 1-2로 패했으며, 이듬해 제4회 백령배 결승전에서도 커제에게 0-2로 패해 우승이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제24회 LG배 결승전에서 박정환을 꺾고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파죽지세로 우승의 길을 걷게 됐으며, 지금까지 24회 LG배, 13회 춘란배, 26회 LG배, 27회 삼성배 등 총 4회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42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진서는 2위 박정환과의 격차를 점점 벌리면서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3년 들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 신진서는 란커배 결승전이 끝난 후 통산 전적 60승 7패, 승률 89.5%를 기록 중이다. 한때 29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13연승도 구쯔하오에게 저지당했다.

 

목진석 감독은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매일 한국기원을 찾아 훈련할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다"고 평가했다. 신진서와 이창호 중 누가 더 뛰어난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며 웃어 넘겼지만, 포석과 대국하는 것으로 판단하면 신진서가 이전 기사보다 훨씬 났다"라고 말했다. 

 

신진서는 비록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세계대회 우승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신진서는 경기 후 매너를 지키며 중국 바둑팬들에게 부채에 사인을 해줬다.

 

중국바둑계는 이번 란커배 결승전에서 신진서는 자신의 약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17일 열린 결승3국에서 구쯔하오와의 대국에서 이례적으로 흔들리며 비이성적인 바둑을 뒀다고 분석했다.

 

란커배에서 세계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신진서는 8월 말 제9회 응씨배 결승3번기에서 셰커를 상대로 다시한번 세계대회 우승을 노리게 된다. 

 

란커배 결승전이 끝나고 중국의 위빈 총감독 역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어떤 훈련을 했냐느 질문에 위빈 총감독은 "우리는 4월에 취저우에서 한차례 훈련을 했고, 5월에 톈타이에서 또한번의 훈련하면서 동시에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치렀다. 구쯔하오가 LG배에서 돌아온 후 결승전까지 짦은 시간 내에 우리는 5판의 맞품형 대국을 진행했다. 구쯔하오는 결승전을 앞두고 가장 최근에 탕웨이싱, 셰커, 딩하오와 훈련 대국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 신진서를 필두로 한 한국팀과 맞설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있는가라는 질문에 위빈 총감독은 "한중 바둑 쟁탈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진서를 어떻게 꺾느냐하는 것이었는데 구쯔하오가 이번에 번기대국에서 이겨 중국 바둑에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번기 대국에서 신진서가 누구에게나 우세한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복잡한 공방전 속에서 신진서가 구쯔하오보다 먼저 허점을 보이며 오히려 먼저 흐트러졌다"고 주장했다. 위빈은 이어 "이번 대국을 보면 신진서와의 경기는 포석에서 물고 늘어지기만 하면 그의 약점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게 구쯔하오가 우리들에게 준 깨달음이다"라고 주장했다.

 

위빈은 "이어지는 앞으로의 훈련 준비에서 이번 란커배의 수확을 팀원들과 공유해 신진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것이다. 그는 결코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강한 것은 결코 아니며, 만약 신진서가 우리에 대해 우세한 점이 없어진면 한국 바둑은 결코 우리보다 앞서 나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6월~8월까지 매월 세계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이 패권을 다투게 되는데 구쯔하오가 승리한 후 7월의 춘란배, 8월의 응씨배 등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위빈은 "이번에 취저우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어 딩하오와 셰커가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에 검토실에서 셰커가 아주 활발하고 반응도 빠르게 좋은 감을 보여준 것을 모두가 봤다. 이번 대국을 본 후 그가 깨달은 바가 클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6명을 선발했는데 2명의 개인전에 출전할 선수를 어떻게 선발할 것이냐는 질문에 위빈 총감독은 "현재 시합 일정이 촉박해서 집중적인 선발전 가능성은 늦은 것 같다. 우리는 지난 성적과 시합의 특징을 바탕으로 2명을 선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준비에 대해서 그는 "7월!일~8월1일까지 항저우기원에서 집중 훈련을 할 계획이다. 8월 중순 경부터 항저우의 새로운 기원에 입주할 수 있는데 그러면 정식으로 아시안게임 준비가 시작된다. 7월은 전체 국가대표팀 훈련이고, 8월은 아시안게임 훈련으로 각각 1개월 씩이다. 취저우와 톈타이의 집중 훈련은 모두에게 아주 큰 수확이 있었다. 우리는 이어서 연속으로 두 차례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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