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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반상 떠난 지(?) 벌써 꼭 13개월 언제 돌아오나?

바둑보급 위해 올해 7월 '2023미국바둑콩그레스' 참석할 듯

2023-05-16 오후 2:11:27 입력 / 2023-05-16 오후 3:06:19 수정

▲이동훈은 13개월 전인 2022년 4월 18일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2국 대국을 끝으로 더이상 대국을 하지 않았다.

 

 

이동훈은 2022년 4월 18일,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정환에게 패한 뒤 더 이상 바둑을 두지 않았다. 꼭 13개월이 지났다. 이동훈은 지난 4월 랭킹에 9732점으로 랭킹 7위에 올랐다가 5월 랭킹에서 명단이 삭제됐다. 최근 1년 이내에 활동 경력이 없으면 랭킹 계산에서 제외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이동훈은 왜 반상을 떠났을까? 아니 정확하게는 휴직계를 낸 상황도 아니니까 현역 프로기사이면서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렇다면 그에게 바둑보다 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니면 승부에 지쳤을까? 심지어 병역특례 혜택이 걸려있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미 실전 공백이 1년을 넘었으니 감각을 되찾기에도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인을 통해 들은 소식에 따르면 이동훈은 올해 7월 8일~16일까지 여름 미국 오하이오(Ohio State)주 켄트(Kent)에서 열릴 예정인 '2023미국 바둑 콩그레스(2023 US Go Congress)'에 바둑보급을 위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활동이 복귀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동훈은 2015년 제33기 kbs 바둑왕전 우승, 2016년 제21기 GS칼텍스배 우승, 2017년 9단 승단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름대로 오랫동안 정상급 기사로서 활동을 해 왔다. 

 

이동훈은 2019년 7,8,10월 자신의 최고 랭킹인 3위를 차지했다. 당시 1,2위는 신진서, 박정환였으며, 이후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이동훈은 변상일(1997년생), 신민준(1999년생)의 뒤를 이어 TOP5로 맹활약하며 우리나라 대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그에게 넘기 힘든 산이였을까? 이동훈은 그보다 2살 어린 신진서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13패를 기록했다. 천적이라고 할만하다. 자신보다 5살이나 많은 박정환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4패로 극복하기 힘든 싱대 전적을 남겼다. 변상일과는 5승 7패, 신민준과는 6승 4패를 기록했다. 

 

이들은 이동훈의 발목을 잡는 경쟁자이기도 했다. 이동훈은 2019년 신진서와 제20회 맥심커피배 결승전에서 만나 맞대결을 펼친 끝에 1-2로 패했다. 그나마 8연패를 당하고 있던 중에 결승3번기에서 한 판을 건지며 신진서를 처음 이겼다. 

 

자신보다 5살 더 많은 박정환도 그에게는 넘기 힘든 산이었다. 2022년 3월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에서 박정환에게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4월 18일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2국에서 박정환에게 패해 종합전적 0-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맥심커피배 결승2국이 그의 마지막 경기였다. 이런 경력들이 남들에게는 영광일지 모르지만 그에게는 또 하나의 딱지(?)였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2015년 제33기 KBS바둑왕전 결승전에서 박정환을 2-0으로 꺾었던 것이 위안이다. 제33기 KBS바둑왕전 결승전 이후 박정환을 이겨본 적이 없다. 

 

2021년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예선 예선결승에서 변상일에게 패해 국가대표 티켓을 놓쳤다. 변상일과의 첫 대결인 2013년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 결승전 패배를 포함해 3연패 악연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3경기 3연패를 기록하는 악연을 남겼다. 

 

자신보다 1살 적은 신민준에게는 밀리지 않았다.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로 우세를 보였지만 신민준은 2020년 1월 랭킹 3위에 오르면서 랭킹에 있어서 줄곧 이동훈보다 상위에 올랐다. 이동훈은 2021년 5월, 10월~2022년 5월까지 신민준의 부진으로 신민준보다 상위 랭킹에 올랐으나 이후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1998년생인 이동훈은 2015년 1월 랭킹에서 전월 14위에서 10위로 첫 TOP10에 진입했다. 이어 2월 랭킹에서 11위로 밀려난 뒤 3월 랭킹에서 7위를 차지하며 이후 TOP10에 안착하는 듯했다. 하지만 11월 랭킹에서 15위로 밀려났다 곧 다시 TOP10에 진입하는 등 몇 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TOP10의 고정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신진서, 박정환의 자리를 넘보면서 변상일, 신민준, 김지석과 경쟁해야 했다.

 

그가 어디에 있든 그의 경기를 지켜보며 그를 좋아했던 팬들은 그가 다시 반상에서 날카로운 표정으로 승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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