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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두 경기 치른 울산고려아연 승점 5점, 수려한합천 승점 2점

정관장천녹 승점 20점 돌파, 개인승수 박정환 신민준 10승 고지

2023-03-13 오전 8:57:47 입력 / 2023-03-13 오전 9:52:16 수정

▲ 12일 열린  11주차 마지막 경기(인터리그 4R 4G) 울산고려아연과 대만 보물섬정예의 경기에서 젠징팅이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던 끝내기 수단을 놓치는 순간 울산고려아연 검토석은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고 있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수담리그 상위팀들의 후반기 첫 대결로 11주차를 열었다.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붙는 리턴매치 시작에서 두 경기를 치른 울산고려아연이 2승을 보태 승점 5점을 챙겼으며, 1승 1패를 거둔 수려한합천은 승점 2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국물가정보도 수려한합천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으며, 정관장천녹은 일본을 4-0으로 완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 주장 맞대결로 펼쳐진 에이스결정전. 박정환(오른쪽)이 개시 54분 만에 이지현의 대마를 잡고 승부를 끝냈다. 이날 하루 2승을 거둔 박정환은 가장 먼저 개인 10승(2패) 고지에 오르며 9승 2패에 머물러 있는 신진서를 추월했다.

 

 

11주차 첫날 8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수담리그 6라운드 1경기로 치른 승부는 3위 수려한합천이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위 원익을 3-2로 눌렀다. 수려한합천에서는 박정환과 김진휘가 각각 이영구, 한상조를 꺾었으며, 원익에서는 1지명 이지현과 2지명 이창석이 각각 박종훈, 박영훈을 꺾으면서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특히, 원래는 원익의 3-1 승리로 끝났어야 할 승부. 연장된 데에는 곡절이 있었다. 한상조가 김진휘를 상대로 승률 99.9%의 바둑을 놓쳤다. 넉넉하게 앞서 있는 상태에서 대마 사활을 간과했다가 몽땅 잡히는 참사를 당했다. 이날 2승을 추가한 박정환은 올 시즌 10승2패로 9승2패의 신진서 9단보다 먼저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 햇병아리 시절인 2012년에 한 번 대국한 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기사. 센코배 우승 이후 두 번째 대국에 나선 최정이 이원영에 불계승하며 시즌 6승째(3패)를 올렸다.

 

9일 벌어진 수담 6라운드 2경기에서는 울산고려아연이 바둑메카의정부에 3-2 승리를 거뒀다. 센코배에서 돌아온 최정의 선제점으로 울산고려아연이 기분 좋게 시작한 경기.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바둑메카의정부의 시간이었다. 2지명 설현준이 홍무진을 꺾고 동점을 이룬 바둑메카의정부는 5지명 문민종이 상대 1지명 신민준을 꺾는 대형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남은 한 판은 바둑메카의정부의 1지명 김지석과 울산고려아연의 5지명 박현수가 2시간 이상 미세한 승부를 벌인 끝에 박현수가 동점을 만들었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울산고려아연의 신민준이 문민종을 꺾고 팀에 승점 2점을 보탰다.

 

▲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 이유를 묻는 중계석의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고 답한 변상일. 오른쪽은 바둑리그와 결혼 준비가 겹친 와중에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한 김정현이다.

 

 

공교롭게도 주말에 열린 WBC야구와 바둑리그의 한일전이 겹쳤다. 4시간 가량 동시에 중계된 양쪽의 결과는 야구는 참사, 바둑은 대승. 바둑팬들 입장에선 야구 패배의 아픔과 분노를 일부 나마 위로 받는 저녁이 되었다고 할까. 그 주인공은 정관장천녹. 10일 저녁 서울과 도쿄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6라운드 3경기에서 정관장천녹이 일본기원을 4-0으로 완파했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반집으로 겨우 승리했던 전반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대승.

 

 

▲ 직전의 맥심커피배에 이어 11일 만에 다시 마주한 두 기사. 앞서 반집승을 거둔 바 있는 한승주 9단이 이번엔 대마를 잡는 역전승으로 박정환 9단을 두 번 울렸다.

 

 

11일 열린 인터 4라운드 3경기에서는 3연승 중인 수담리그 3위 수려한합천과 2연승 중인 난가리그 1위 한국물가정보가 맞붙었다. 한국물가정보는 1국과 2국에서 강동윤과 강승민이 선제 2승을 끌어당긴 다음 한승주가 박정환을 꺾으며 일직선 3-0으로 승부를 냈다. 수려한합천에서는 박영훈이 조한승을 꺾으며 한 판을 가져갔다.

 

 

▲ 박정환 9단에 이어 시즌 10승째를 올린 신민준 9단이 양 손 열 개의 손가락을 활짝 폈다. 첫 대결을 펼친 대만의 8관왕 쉬하오훙 9단을 불계로 제압했다.

 

 

12일 저녁 각각 서울 한국기원과 타이베이 해봉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볼인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1주차 마지막 경기(인터리그 4R 4G)에서 울산고려아연이 대만의 보물섬정예를 3-1로 꺾었다.

 

주장 신민준 9단이 선제점을 가져왔다. 대만 8관왕 쉬하오훙 9단과의 첫 대결을 불계로 제압했다. 만만치 않던 흐름에서 우상쪽 쉬하오훙 9단의 실수를 크게 받아쳐 일거에 승부를 끝냈다. 시즌 10승째다.

 

4지명 윤준상(36)은 무려 여섯 경기 만에 시즌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라이쥔푸를 상대로 그간의 5연패를 끊는 역전승을 거뒀다. 소속팀 박승화 감독보다 두 살이나 많은 연장자로 부담이 더욱 컸을 윤준상은 "그동안 팀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이겨서 다행"이라는 짤막한 소감으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덜어냈다.

 

최정이 대만팀의 복병 쉬징언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상황에서 홍무진이 젠징팅을 꺾고 팀 승리를 결정했다. 앞의 윤준상처럼 후반에 힘을 내며 4연패를 끊어내는 스토리. 이후에는 방송이 끝나고 헤어질 때까지 커다란 웃음과 축하의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만큼 기쁜 승리였다.

 

11주차 두 경기를 치른 울산고려아연은 승점 5점을 챙기며 5위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2022-2023 KB리그는 다가오는 수요일부터 정규시즌 12주차의 일정을 개시한다. 대진은 보물섬정예-셀트리온(15일), 킥스-컴투스타이젬(16일), 포스코케미칼-한국물가정보(17일), 셀트리온-바둑메카의정부(18일), 일본기원-킥스(19일)으로 열린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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