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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배

생애 첫 우승, 김은지 '최정 뛰어넘는 선수되고 싶다'

효림배 결승에서 김민정에게 불계승

2022-11-25 오전 8:19:28 입력 / 2022-11-25 오전 8:42:58 수정

▲김은지(왼쪽)가 김민정을 누르고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초대 우승자가 됐다.

 

 

김은지가 미래 여제 최강자에 등극했다.

24일 경북 군위군 청소년수련원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1기 효림배 미래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김은지가 김민정에게 12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결승은 중후반부터 김은지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었고, 중앙 흑 집이 줄어들면서 김민정이 대국 시간 1시간 반 만에 항서를 썼다.

김은지는 이날 승리로 2000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18명의 신예들이 출전한 효림배 초대 우승의 영광을 누렸으며, 염원했던 생애 첫 우승도 차지했다.

 

 

▲김은지는 김선빈, 정유진을 꺾고 4강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 이도현에게 승리했다.



우승 후 김은지는 “사실 우승한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긴장하지 않고 방심치 말고 바둑을 두자는 생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KB리그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올 해 마무리 잘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효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바둑TV가 주관방송한 ‘제1기 효림배 미래여제 최강전’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며,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결승전이 종료된 후 시상식. 우승자인 김은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 준우승자 김민정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은지는 “최정9단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수련원에서 군위군민을 위한 다면기가 펼쳐졌다. 최명훈, 4강 진출자인 이도현, 김민서 등이 지도 대국을 펼쳤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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