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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KH에너지, 챔결 진출…일등공신은 주장 서봉수

18일부터 경기 고양시와 3번 승부로 우승컵 다퉈

2022-11-14 오전 8:55:27 입력 / 2022-11-14 오전 9:07:11 수정

▲정규리그 포함 5연승의 무서운 기세를 올리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부산 KH에너지. 18일부터 경기 고양시와 챔피언결정전 3번 승부를 펼치게 된다.

 

 

KH에너지가 시니어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3일 19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2시니어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H에너지가 스타 영천에 2대1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KH에너지는 스타 영천에 2대0으로 승리.

이날 KH에너지는 서봉수와 오규철이 각각 스타 영천의 이상훈과 김종준에 불계승을 거뒀다. 스타 영천은 김종수가 김일환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했지만 이 승리가 팀의 유일한 승점이 되고 말았다.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부터 출전한 KH에너지는 서울 데이터스트림즈를 물리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2위 스타 영천을 종합전적 2승으로 꺾고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합류했다.

 

 

▲서봉수가 이상훈과의 리턴매치에서 완승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규리그에서의 부진을 잊고 우변에서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대마를 잡으며 승리.



KH에너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일등공신은 주장 서봉수였다. 서봉수는 정규리그에서 6승8패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했다. 특히 2승은 스타 영천 주장 이상훈에게 거둔 것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KH에너지 김성래 감독은 “예상대로 믿고 있었던 서봉수 선수가 2승을 해 줘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고양시가 워낙 강팀이긴 하지만 우리 팀도 기세가 좋아 챔피언결정전은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래 감독(왼쪽)과 오규철의 승리 인터뷰.



부산 KH에너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정규리그 1위 경기 고양시와 챔피언결정전 3번 승부를 펼친다. 2017년 창단한 KH에너지는 창단 첫해부터 2019년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한 바 있다.

반면 올해 창단한 신생팀 경기 고양시는 창단 첫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와 부산 KH에너지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두 번 맞붙어 경기 고양시가 모두 승리했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상금은 500만원이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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