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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신진서, 박정환 꺾고 승자조 우승

신진서, 2년 연속 명인전 결승 진출… 박정환은 패자조 결승으로

2022-09-15 오후 4:20:55 입력 / 2022-09-15 오후 10:47:05 수정

▲신진서와 박정환이 맞붙은 명인전 승자 결승전. 중반 무렵까지 팽팽한 형세였지만 상변 일대에서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일거에 대세가 흑(신진서) 쪽으로 기울었다. 박정환이 일찌감치 돌을 거둔 장면에서는 인공지능 분석으로 약 6집 가량 차이. 

 

 

2022년 상대 전적 1승1패에서 펼쳐진 세 번째 '신-박' 대결. 승자는 세계 랭킹 1위 신진서였다.

 

15일 13시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5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승자조 결승전에서 신진서가 박정환에게 16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승리한 신진서는 승자조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3번기로 직행했다. 제44기 명인위를 차지한 바 있는 디펜딩챔피언 신진서가 선수권전으로 펼쳐지는 명인전에서도 2년 연속 패권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환-신진서(승). 제44기 명인전 우승자 신진서(오른쪽)가 선수권전으로 바뀐 명인전에서 첫 2연패를 노린다.

 

 

한편 승자조 결승에서 이번 명인전 본선 첫 패배를 당한 박정환은 패자조 결승으로 이동한다. 박정환은 신민준-원성진 패자 준결승전 승자와 최종전을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신진서와 대망의 명인전 결승3번기를 펼친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5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6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1시간, 본선 2시간이 주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에는 예선·본선 모두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로 통합 변경됐다. 본선 모든 경기는 K바둑(회장 이의범)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45기 명인전 승자조 우승자 신진서. 결승3번기 직행 티켓을 따냈다.

 

 

다음은 신진서와 일문일답.

 

 

오늘 대국 총평은?

신진서: 초반부터 처음 보는 형태가 나와서 어땠는지 정확히 모르겠고요. 나중에는 만만치 않아지는줄 알았는데, 하변에서 확실히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만치 않다고 본 시점은?

신진서: 이때쯤 약간 당했다고 생각을 해서요. 좋긴 좋은데 추격을 당했다고 생각했었어요.

 

좌하 쪽의 변화가 흑에게 별 것 없었다고 생각했는가?

신진서: 정확하게 판단을 한 건 아니고요. 흐름은 확실히 괜찮은데 막상 형세판단이 엄청 좋다고 보지는 않았어요.

 

 

▲패자조 결승으로 밀려난 박정환. 신민준-원성진 승자와 패자 결승전을 치러 승리한다면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는 신진서와 3번기로 격돌하게 된다.

 

 

다음은 박정환과 일문일답.

 

 

초반 선택의 순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다. 계획적인 수였나?

박정환: 제가 적극적으로 둔 건 크게 없었는데요. 패가 그렇게 강력한 줄 생각을 못 해서 끊었을 때 뭐가 크게 잘못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바둑이 많이 나빠져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여기를 붙였을 때 실전에서는 빈삼각으로 두면서 진행됐다. 이때 그냥 잇거나 단수치고 나가는 수는 어떻게 보고 있었는가?

박정환: 그냥 잇는 것은 패를 지게 되면 나쁘다고 생각했고요. 치고 나가는 것을 조금 더 생각했어야 되는데 깊게 생각을 안 했는데, 거기를 치받은 게 패착인 것 같아요.

 

원성진-신민준 대국 승자와 패자조 결승전에서 만난다. 임전 각오는?

박정환: 오늘 승패를 떠나서 만만치 않은 대국이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힘 없이 진 것이 아쉽고요. 더 많은 준비를 해서 패자조에서 꼭 이겨서 다시 신진서 선수와 만나고 싶습니다.

 

 

▲나이는 일곱 살 나이 차이, 입단은 6년 차이가 나는 신진서와 박정환. 상대 전적은 남해 7번기 7대0 결과 만큼 차이가 벌어져 신진서가 30승23패로 앞선다. 명인전 승자 결승전 승리로 격차는 한 발 더 벌어졌다. 

 

 

▲박정환과 대결을 앞두고 소감을 밝히는 신진서.

 

 

직전 갑조리그 패배(對 셰얼하오)가 마음 아픈 패배였을텐데 오늘 대국에 영향을 준 것은 없었나?

신진서: 한 2년 만에 겪어본 대역전패였는데, 보여드리면 안 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했고요. 제가 전혀 못 둔 내용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타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명인전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있었던 게 좋게 작용한 것 같고요. 그 기간 동안은 사실 세계대회 결승이 아니었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박정환·신민준·원성진 중 한 명과 명인전 결승에서 만난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있다면?

신진서: 박정환 사범님이 가장 힘든 상대이고요. 신민준 선수와 원성진 사범님도 당연히 힘든 상대인데, 결승3번기를 펼쳤을 때 박정환 사범님이 힘든 상대인 것 같습니다.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신진서: 승자조에서 결승으로 오게 되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잘 준비해서 내용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환도 임전소감을 남겼다.

 

 

▲랭킹 1위 신진서. 명인전 디펜딩챔피언이다.

 

 

▲랭킹 2위 박정환. 전기에 이어 2년 연속 승자 결승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는 승자조 결승전에서 신진서, 패자조 결승전에선 변상일에게 패하면서 결승3번기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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