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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최강리그

우에노 아사미, '해머펀치'로 우이밍 잡았다

소소회 최강리그 호남팀 선두, 항저우는 3위… 도쿄는 7위로 출발

2022-06-17 오후 4:13:35 입력 / 2022-06-27 오후 1:13:17 수정

▲센코컵을 들어올리며 일본 여자 기사로는 최초로 세계 제패에 성공한 '해머 펀치' 우에노 아사미가 타이젬 세계 도시 최강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배 5연승 주역 우이밍 대마를 잡고 최강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사진: twitter.com/KK_joryu]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5연승에 빛나는 중국 선봉 우이밍 돌풍을 일본 주장 우에노 아사미가 잠재웠다.

 

14일 14시부터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펼친 2022 타이젬 세계 도시 최강리그 개막전에서 일본 도쿄팀 4지명 우에노 아사미가 중국 항저우팀 5지명 우이밍을 맞아 대마 사냥에 성공하며 완승했다.

 

이 대국은 일본 유명 유튜버 실시간 생중계가 곁들여졌는데, 우에노 아사미가 '해머 펀치'를 날려 우이밍 대마를 몰살하는 순간 마치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듯 채팅창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지도 했다.

 

 

 

 

하지만 팀 승부에선 주장 랴오싱원 등이 승리한 중국이 세 판을 따내며 일본을 눌렀다.

 

5판 대국 집수를 합산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더욱 스포츠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타이젬 세계 도시 최강리그는 한국 여섯팀(호남·경인·강원·서울·영남·충청)과 일본 도쿄팀, 중국 항저우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1라운드에서는 집 계산을 했을 때 개인승 4승과 +36.5집을 기록한 경인팀이 선두에 나섰고, 호남팀과 항저우팀이 모두 개인승 3승과 +15.5집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도쿄팀은 -15.5집으로 7위에 랭크됐다.

 

 

 

 

타이젬 세계 도시 최강리그는 6월13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9월26일부터 10월14일까지 열리며 정규리그 1~4위가 스텝래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순위는 팀 전적(승률)이 우선이며 동률인 경우 집 차이(불계, 시간패인 경우 15.5집으로 계산)를 합산해 정한다.

 

2022 컴투스타이젬 세계 도시 최강리그 우승팀에는 3500만원, 2위팀은 2000만원, 3위팀은 1200만원, 4위팀에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남자 다승왕은 200만원, 여자 다승왕은 100만원을 획득한다. 소소회 최강리그 모든 대국은 타이젬 대국실 대회서버에서 진행한다.

 

 

▲전기 대회 챔피언팀 주장이었던 박종훈은 올해는 서울팀 주장을 맡았다.

 

 

▲자체 선발전을 거쳐 팀을 꾸린 일본 도쿄팀 선수단. 선수단 유니폼을 맞춰입고, 팀 이름으로 트위터도 만들어 SNS에 활동 사진을 게재하는 등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 항저우 팀과 대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항저우팀으로 나선 중국 선수단. 세계 무대 경험을 다수 갖고 있는 강호 랴오싱원과 위즈잉을 잇는 중국 여자 바둑 유망주 우이밍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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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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