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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8강 '신진서-미위팅 강동윤-커제'

강동윤·김명훈, 각각 박정환·변상일 꺾고 8강 진출

2022-06-01 오후 4:44:49 입력 / 2022-06-02 오전 11:25:08 수정

▲LG배 8강 대진추첨식 전경. 신진서가 4번 자리로 향하며 미위팅과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 3명(신진서·김명훈·강동윤), 중국 4명(커제·딩하오·양딩신·미위팅), 일본 1명(시바노 도라마루). LG배 8강 멤버가 확정됐다.

 

6월 1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 제27회 LG배 16강전에서 김명훈·강동윤이 '형제 대결'을 펼쳐 각각 변상일·박정환을 꺾고 8강 무대를 밟았다.

 

일본과 대만 대결에선 일본 신흥 강호 시바노 도라마루가 대만 정상급 기사 왕위안쥔을 꺾고 8강 티켓을 따냈다.

 

 

 

 

8강 대진을 살펴보면, 4명이 올라간 중국이 각조에 한 명씩 배치되며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와 대결권을 확보해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3명이 진출한 한국은 모두 중국 선수와 대결하는 상황이 됐고, 추첨 결과 강동윤이 커제와 맞붙고 신진서는 미위팅, 김명훈은 딩하오와 격돌한다. 마지막 남은 양딩신 옆자리엔 일본 마지막 잎새 시바노 도라마루가 자리했다. 

 

강동윤은 LG배 우승 경험과 본선에서 커제를 꺽었던 경험을 모두 갖고 있어 기대되는 대결. 김명훈 또한 최근 상승세가 뚜렷해 딩하오와 격전 결과가 기대된다. 세계 랭킹 1위 신진서는 상대전적 7승3패로 크게 앞선 미위팅과 맞붙어 4강 진출이 유력하다.

 

 

▲강동윤은 '절친' 박정환을 꺾었다. 이번 LG배 8강 멤버 중 최고령자인 강동윤은 1989년생이다.

 

 

관심이 모이는 LG배 8강전은 11월 13~14일 양일간 진행한다. 대진은 한·중전 세 판(강동윤-커제, 신진서-미위팅, 김명훈-딩하오)과 중·일전 한 판(양딩신-시바노 도라마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면 대국 당시에는 세계대회 역사상 최초로 '오전 9시 대국 시작'이라는 파격적인 변화를 줬던 LG배는 온라인 대국으로 전환되면서 다시 대국 시작 시간을 10시로 늦췄다. 

 

27회를 맞이한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한다. 타이젬에서는 LG배 본선 모든 경기를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으로 생중계한다.

 

 

▲'광전사' 김명훈이 '괴물' 설현준에 이어 '변공지능' 변상일마저 격침하고 LG배 8강에 올랐다.

 

 

▲한·중 후기지수 맞대결인 김명훈-딩하오 8강전은 11월에 속개된다.

 

 

▲김명훈과 변상일 대결 하이라이트를 타이젬TV 고근태9단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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