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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회 최강리그

‘도깨비’ 강원,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

2021-09-21 오전 11:34:50 입력 / 2021-09-21 오전 11:36:02 수정

▲'도깨비팀' 강원이 전북을 물리치고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의 걸린 티켓 1장을 극적으로 손에 넣었다. 현유빈 곽원근 김진휘 성규상 김미리.

 

 

지난 주 이미 경남이 정규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티켓 한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었던 전북과 강원의 승자는 ‘도깨비팀’ 강원이었다.

 

13일부터 19일까지 타이젬 대국실에서 속개된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마지막 14라운드 1~4경기에서 각 6승7패로 동률을 기록하던 강원과 전북은 서울과 경북을 만나 서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결국 강원의 역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강원은 서울에게 3-2로 승리했고, 전북은 경북에게 2-3으로 패했다. 강원은 7승7패, 전북은 6승8패.

 

 

 

 

역시 둘 다 이겼을 경우나 둘 다 패했을 경우엔 전북이 누적 집 수 차이로 4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강원으로서는 무조건 이기고 전북이 패하는  요행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막판 그런 요행이 일어난 것이다.

 

강원이 도깨비팀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총전적은 7승7패로 무난하지만 개인 지표를 들여다보면 그리 건강하지 못하다. 개인승이 30승으로 6위에 그친 경인보다도 적고, 또한 누적 집 수에서도 –22집으로 6승8패의 전북보다도 오히려 40여 집이 적다(위 전적표 참조- 집 수 차이 등에서 약간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이길 때는 불계로 많이 이겨냈다는 뜻이고 질 때도 끈질기게 늘어져서 한 집이라도 덜 지는 상황이 자주 벌어졌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집 수 차이로 최대한의 승수를 쌓았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현유빈 송규상 곽원근이 나란히 불계승으로 장식했다.
 

 

기존의 1~3위 경남 충북 경북은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다승왕’ 설현준이라는 걸출한 스타와 만만찮은 조완규 백찬희를 동시 보유했던 전북은 개인승수도 4강에 들 정도로 뛰어났지만 이길 때 이겨주지 못하는 클러치 능력의 부재로 말미암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강원 전기리그 대국 장면.

 

내일(22일)부터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는다.

 

먼저 정규4위 강원과 정규3위 경북이 준플레이오프(준PO) 3번기에서 맞붙는다. 단, 3위에게는 +1승이 주어진다. 즉, 4위 강원은 2승을 거두어야 하고 3위 경북은 1승만 거두면 PO에 진출한다.

 

그리고 준PO 승자와 정규2위가 맞붙는 PO. PO 승자와 정규1위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이 차례로 지러진다. 단, PO와 챔프전은 3번기로 치러진다. (PO-28,29,30일, 챔프전-10/1,2,3일)  매 경기는 오후1시 개시.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소개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이하 소소회리그)는 6월7일부터 3개월간 매주 월~목 타이젬 각 대국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8개 팀이 팀당 5명의 선수로서 더블리그로 14라운드를 진행했다.

 

팀 구성을 프로의 연고지별로 8개 팀(서울 경인 강원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청)으로 구성했다.

 

단, 팀 승패는 5명 출전자의 집 차이 합산으로 정한다. 설사 4승을 거두더라도 1명이 불계패한다면 팀은 패할 수 있다. 단, 불계는 10.5집으로 계산한다. 즉, 1집반~2집반으로 4승을 거두더라도 단 한판에 10.5집(불계)이면 팀이 패하게 된다. 

 

소소회리그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2위는 1500만원, 3위엔 800만원, 4위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되었다.

 

한편 소소회(회장 이어덕둥)는 매 경기 자체 심판위원을 배치하여 공정한 리그가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타이젬은 경기용 노트북 컴퓨터 10여대를 소소회연구실에 배치했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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