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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푸른 물 뚝뚝 떨어지는 날, 바둑소풍 가자스라

제3회 선국암 어린이바둑대회

2020-10-25 오후 4:03:49 입력 / 2020-10-25 오후 9:05:47 수정

▲물감으로 색칠한 듯 파아란 하늘 아래 바둑이 있어 더없이 행복한 아이들.

 

 

“하늘에서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지는 화창한 날입니다. 바둑을 통해 바른 인성과 서로를 배려하는 우정이 싹트길 소망하며 인문 예술 문화가 버무려진 바둑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나만큼 소중한 바둑친구들과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봅시다. ”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울려져야 바둑이 빤짝빤짝 빛난다는 지론을 가진 ‘괴산명필’ 청산이 주최하는 바둑소풍가는 날이 열렸다. 24일 오전10시부터 충북 괴산 문화공간 징검돌에서 괴산군 증평군 관내 초등생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선국암배 어린이바둑대회가 신명나게 펼쳐진 것. 

 

괴산 증평 일대에서 방과 후 학교 활동을 수년째 하고 있는 청산은, 제자들을 한데 모아 1년에 한 번씩 좋은 날을 골라 수년째 이곳에서 열린바둑회를 펼치고 있다. 증평 3개, 괴산 3개, 충주 청주에서 각 1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회’라기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바둑체험이요 소풍이었고 참교육의 장이었다.

 

먼저 행사가 열린 ‘문화공간 징검돌’은 바로 청산이 기거하는 산 중턱에 위치한 호젓한 한옥이었다. 이곳에서는 마당극 국악공연 등이 수시로 펼쳐지고 충북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

 

 

▲괴산 증평 관내에서 청산이 배출한 바둑제자들을 한데 불러 모아 선국암어린이바둑대회는 이뤄졌다. 청산이 기거하는 한옥 앞마당에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바둑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음향기기와 기사를 부르고, 점심 밥차를 부르고, 집안 식구들과 지인들에게 진행을 맡기고, 바둑판 등 집기 일체를 대여하고, 푸짐한 상품과 상금도 내놓는 등 쏠쏠한 비용이 들었다. 얼추 방과 후 학교에서 받은 수업료보다 더 많은 것을 내 놓은 행사였다. 단순 대회라면 그냥 적당히 회의실 같은 곳을 임대하면 될 건데….

 

“아이들에게  문화와 예술과 동격인 바둑은 소중함을 알았으면 하는 맘에서 행사를 매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행사의 목마름이 더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꽤 뜨겁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둑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는데 바둑의 재미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교양이 될만한 소재와 연대하여 가르치는 것이 바둑의 참맛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회는 꿈망울부(초급) 꽃망울부(중급)로 나뉘어서 진행했다. 입상자는 아래 사진에서 전한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첫 동네에서 하루 왼 종일을 지냈다. 대회 중간 가을정취가 듬뿍 담은 우리가락과 현대음악을 동시에 감상하고 같이 교감하는 공연도 불만했다.

 

다음은 출전자 명단

 

꿈망울부(초급)
1조 원지희 신유진 설준기 이찬준
2조 이현지 이준범 신준혁 최시윤
3조 원지영 신민서 유연우 신미르별

 

꽃망울부(중급)
1조 김진원 이승준 김레이 김연우
2조 신태섭 허주원 조성우 최철우
3조 윤금채 이연두 김도윤 전동혁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펴본다.

 

 

▲'이 순간을 영원히~' 행사에 앞서 전 출전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

 

 

▲ 충북 괴산에는 유명한 바둑바위 '선국암'이 있다.

 

 

▲전통차와 함께 아침 찬 공기를 이겨냈다. 도우미들은 청산의 가족과 학부형들이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해야 바둑이 더 빛납니다!'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는 '괴산명필' 청산 정순오 선생.

 

 

▲ 대국에 앞서 청산에게 배운대로 맘을 다르시는 시간을 갖는 어린이들.

 

 

▲ 청산이 제자들(이현지-이준범)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이상우 증평바둑협회장도 계가를 거들면서 진행을 돕는다.

 

 

▲"조국을 되찾을 만큼 기쁜 날입니다!" 계가 결과 반면 빅이 나오자 덤만큼 승리한 여자어린이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원지희-이찬준.

 

 

▲ '키가 작아서 이해해주세요~!' 고인돌과 선돌.

 

 

▲'맘을 다스리시게!' 최시윤-신준혁.

 

 

▲ '마음 심(心)'을 형상화한 걸개그림 속 나란히 앉은 새 두마리의 모습과 그 앞 돌계단에 걸터앉은 아들과 아빠의 다정한 모습과 바둑을 두는 두 아이의 모습이 퍽이나 어울리지 않는가. 이 걸개그림은 청산의 아우님 작품이라고.

 

 

▲ 오전엔 비교적 쌀쌀했지만 오후가 되자 너무나 맑고 따스한 햇살이 비친 가운데 바둑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어울린다.

 

 

▲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이런 날 야외에서 밥 먹어본 사람 나와봐요~!

 

 

▲ 괴산 증평바둑을 이끌어가는 분들의 '낮술 화이팅! '  괴산 증평바둑협회분들과 청산 그리고 길산 홍시범(맨 오른쪽).

 

 

▲낮잠에서 깬 반려견 반달. 원래 목줄을 하지 않는데 혹시 아이들이 많아서 위험할까봐 특별히 목줄.

 

 

▲ 이름만큼 예쁜 어린이 신미르별.

 

 

▲ 충주에서 달려온 이현지.

 

 

▲ 충북 유일의 민간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이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선국암대회에 출전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을 위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 펼쳤다. '더불어 숲'은 전통음악에서부터 동시대 누구나 공감하는 현대음악까지 다루는 젊은 국악그룹.

 

 

▲ "가야금은 몇 줄 일까요?" '더불어 숲'은 예의 다정다감한 해설과 함께, 창작국악 숲과 사람, 상어가족, Happyness, 산놀음 등 다양한 장르의 곡과 율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연주해주었다. '저희가 공연을 잘하는 게 아니고 이렇게 우리나라 노래가 아름다운 겁니다!'(연출자 나혜경(맨 뒤 목도리한 분)).

 

 

▲ '대한이 살았다'를 떼창하며~. 서대문형무소 7번방에서 불려졌던 노래 '대한이 살았다'를 선수와 학부모들이 모두 만세를 부르며 함께 하고 있다. 과연 장관이로고!

 

 

▲ 예선에서 동률을 기록한 어린이들이 가위 바위 보로 본선행을 가리고 있다. 사진 뒷쪽 윤금채가 혼자 가위를 내어 행운의 본선행. 5학년인 윤금채는 본선에서 승승장구하여 준우승에 입상.

 

 

▲가위 바위 보에서 탈락한 김레이 김연우는 그 대신 한아름 선물로 시름(?)을 달랬다.

 

 

▲ 각부 결승전 모습. 꽃망울부 윤금채-전동혁, 꿈망울부 이준범-신유진.

 

 

▲ 꿈망울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유진은 바둑입문 3개월이라고.

 

 

▲꿈망울부 입상자들이 청산과 기념촬영. 원지영, 원지영, 신유진(우승), 신민서, 원지희. 맨 갓쪽 지영과 지희는 자매란다.

 

 

▲꽃망울부 우승을 차지한 전동혁(2학년)은 청산에게 2년여를 배웠다고.

 

 

▲꽃망울부(중급) 입상자들. 윤금채, 전동혁, 허주원, 김진원, 조성우.

 

 

▲'바둑 가르치길 잘했어여~!' 입상자들 학부모님과 함께.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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