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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반상 복귀, 조훈현 “동네에서 노는 것이 낫다”

최정에게 177수만에 불계패

2020-06-13 오후 5:36:56 입력 / 2020-06-15 오전 10:51:32 수정


▲‘돌아온 황제’ 조훈현(왼쪽)이 ‘바둑여제’ 최정과 복귀전을 펼쳤다.

 

 

조훈현이 최정과 복귀전을 벌이며 바둑팬들에게 귀환을 알렸다.

6월13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조훈현 복귀 특별 대국 ‘화려한 귀환, 돌아온 황제 조훈현’ 이벤트에서 조훈현이 최정에게 177수 만에 백 불계패 했다.

13시에 시작한 대국은 16시22분에 조훈현이 최정에게 먼저 말을 건네며 마무리 됐다. 초반 서로를 탐색하듯 잔잔하게 흘러갔던 대국은 좌변에서 조훈현이 실수를 하며 승부가 갈렸다.


 


▲대국이 끝나고 조훈현은 실수를 했던 좌변 쪽을 가장 먼저 짚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국이 끝나고 조훈현은 “좌변 끊은 수(백118)가 선수인 줄 알았는데 실수였다. 그런대로 판을 짰는데 단순한 착각으로 바둑을 그르쳤다. 승부처에서 감이 흐려졌다.”고 대국을 돌아봤다.

또한 7년 만에 대국한 최정에 대해서는 “최정9단이 원래 셌지만 지금은 더 강해졌고 상대적으로 저는 더 약해졌다. 1∼2년 정도 쉬고 예전 감각을 찾아 다시 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국을 살펴본 바둑TV 유창혁 해설자는 “난전을 예상했는데, 예상 외로 흘러갔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수법을 사용할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조훈현9단도, 최정9단도 예전 스타일의 포석으로 대국을 이끌어 갔다.”고 총평했다.

7년 전 지지옥션배에서 조훈현에게 반집패를 당했던 최정은 이날 승리를 하며 상대전적도 2승1패가 됐다. 대국 후 최정은 “바둑계를 위해서 고생하고 돌아오신 조훈현 사범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며 “전설과 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고 즐거웠다.”는 말도 전했다.

 

 

▲지난달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조훈현은 "집에서 날씨도 덥고 해서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전하며 "평생을 걸어온 길이니까 동네에서 노는 것이 낫다."는 소감도 전했다.



5월30일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바둑계로 복귀한 조훈현은 9살의 나이로 입단해 국내 통산 최다 타이틀(160회) 및 세계 통산 최다승(1949승) 기록을 보유한 한국 바둑의 전설적인 존재다. 조9단은 국내 기전을 전부 석권하는 전관왕을 3차례(80년 9관왕, 82년 10관왕, 86년 11관왕) 달성하고, 후지쓰배ㆍ응씨배ㆍ동양증권배 우승으로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조훈현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자주는 못 볼 것 같다. 아무래도 한 1-2년 정도 쉴 계획이기 때문에 자주는 못 뵙고 아마 가끔 나타날 것이다.”고 전하며 바둑팬들에게 “오래 기다리셨다. 4년 만에 돌아왔는데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화려한 귀환, 돌아온 황제 조훈현’은 바둑TV에서 주관 방송했으며 캐치온(CATCH ON)이 협찬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조훈현,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4년 만에 바둑판 앞에 앉았다.

 

 


▲명실상부 여자 바둑 최강자 최정.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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