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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중국 연승저지가 급선무! 박정환·신진서·이동훈, 부산 출격

22일부터 5일 동안 부산에서 농심신라면배 2차전 열려

2019-11-16 오후 12:16:20 입력 / 2019-11-17 오전 11:45:03 수정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5∼9국이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농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랭킹1위 박정환과 2위 신진서, 5위 이동훈이 나선다.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에 3연승을 질주 중인 양딩신(왼쪽). 1차전 마지막 대국에서는 한국 김지석을 눌렀다.

 


한국은 10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본선 1차전에서 한국은 원성진이 1승1패, 김지석이 1패를 하는 등 1승2패의 성적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피언 중국은 양딩신이 3연승을 올리며 5명의 선수가 모두 살아 남아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원성진에게 패한데 이어 야마시타 게이고도 양딩신 에게 패해 2패로 출발했다.

22일 14시부터 열리는 5국은 중국 양딩신과 일본의 이치리키 료가 맞붙는다. 두 기사는 국제대회에서 세 번 맞대결을 펼쳐 양딩신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양딩신은 이 대회 첫 출전을 3연승으로 장식 중이며, 6년 연속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이치리키 료는 5승5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의 세번째 주자는 양딩신과 이치리키 료 대결 승자와 23일 대결한다. 양딩신은 1차전을 끝내고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면서 2차전을 기다릴 것이다.”라고 임전 소감을 밝히며 한국의 세번째 주자를 이동훈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남은 한국 선수 중 양딩신에게 유일하게 앞서고 있는 것은 박정환이다. 양딩신에게 3승2패를, 이치리키 료에게는 3승으로 앞서 있다. 신진서는 양딩신에게 2승3패, 이치리키 료에게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훈은 양딩신에게 2승1패, 이치리키 료와는 첫 대결이다.

 

 


▲21회 농심신라면배 한국 대표 선수들. (왼쪽부터)원성진·김지석은 1차전에서 탈락, 박정환·이동훈·신진서가 2차전에 출격한다.



전기 대회에서 중국은 선봉으로 나선 판팅위의 7연승 활약으로 대회 통산 일곱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 주자인 양딩신이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국의 연승 행진을 막아서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24일 15시부터는 농심호텔 허심청 2층 에메랄드홀에서 강지성의 해설로 공개해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타이젬에서는 농심신라면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주요대국을 선정해 프로기사가 문자해설한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 주어진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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