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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김포 원봉루헨스-울산 금아건설’ 맞대결

1국 21일, 2국 22일에 열려

2019-10-16 오후 9:40:26 입력 / 2019-10-16 오후 9:51:40 수정


▲울산 금아건설이 내셔널 명문가 서울 푸른돌 3-2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울산 금아건설의 (왼쪽부터) 김상준 감독, 곽원근, 김세현, 김정우, 조은진, 김민석.

 

 

2019 내셔널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김포 원봉루헨스와 울산 금아건설이 올랐다.

10월15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SG골프&홈필드 2019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준결승 2경기에서 울산 금아건설이 서울 푸른돌을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푸른돌은 1국에서 윤성식이 이겨 한발 앞서 나갔다. 이어진 2, 3, 4국은 모두 울산 금아건설이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승리의 주역은 조은진, 김세현, 김정우였다. 서울 푸른돌은 5국에서 최환영이 힘을 보여줬지만, 이미 팀이 탈락한 후였다.

지난 정규리그에선 서울 푸른돌이 울산 금아건설에 3대2로 승리했다. 포스트 시즌은 거꾸로 울산 금아건설이 서울 푸른돌을 3대2로 꺾었다.

 



▲4국에서 서울 푸른돌 홍준리(왼쪽)에게 불계승한 김정우. 울산 금아건설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울산 금아건설 김상준 감독은 "오늘도 역시 3대2로 이겼다. 오더가 잘 짜여서 살짝 예상은 했었다. 3국이 승부처 였는데 김세현 선수가 잘해줬다. 8강부터 정규시즌에서 진 팀들을 이겼다. 챔피언 결정전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3국에서 승리한 김세현은 "엄청 나쁜 바둑이었는데 운이 좋았다. 원봉이 워낙 강 팀이라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에 남은 두 팀은 울산 금아건설과 김포 원봉루헨스다. 정규시즌에선 10라운드에서 김포 원봉루헨스가 4대1로 울산 금아건설에게 승리한 바 있다.

울산 금아건설 김정우는 "내셔널리그에서 류승희 선수와 다섯 판을 뒀는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원봉팀은 시니어 이철주 선수와 안재성 선수도 아주 세다. 누구와 만나도 어렵겠지만, 열심히 두겠다." 라고 말했으며 조은진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류승희와 만나고 싶다면서 "요즘 열심히 공부하니 결승판은 내가 가져갈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챔피언결정전은 1국이 10월 21일, 2국 22일에 벌어진다. 스코어가 1대1이 되면 3국은 23일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생각시간은 각자 30분, 초읽기 30초 3회를 준다. SG골프&홈필드 2019 내셔널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주)에스지엠이 타이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았다.

 

 


▲1국 승자는 서울 푸른돌 윤성식(왼쪽)였다. 울산 금아건설 김민석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2국에선 울산 금아건설 여자 조은진이 서울 푸른돌 시니어  심우섭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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