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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커제 "나의 적수는 내 자신"

2019-08-17 오전 9:59:48 입력 / 2019-08-19 오전 9:56:51 수정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커제는 한국의 돌부처 이창호의 세계대회 17회 우승의 기록을 넘는 것은 너무 어려우며, 그가 이기고 싶은 것은 자기 자신 뿐이라고 말했다.

바둑 외에도 커제는 이번 가을에 대학생이 되는데, 바둑과 공부, 연애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기대로 가득 차 있다.


 


 


바둑은 조용한 경기였으나 커제의 등장 이후 바둑계는 들썩이기 시작했다. “다섯 걸음 안에 피를 흘리게 해주겠다(중일 아함동산배 이야마 유타와의 대국 전)”, ”나는 덕으로 사람을 복종하게 한다”, “결국 나에게 의지해야 한다(농심배 최종국 이세돌과의 대국 전)” 등 그의 어록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커제와 중국바둑계가 큰 관심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커제는 “다섯 걸음 안에 피를 흘리게 해주겠다” 라는 발언은 누군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는 공격적인 자세를 갖고 이기고 싶은 상대에게 돌진하여 우승을 차지했었다. 지금이라면 그런 말은 더 이상 꼭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창호를 넘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커제는 “지금은(그의 성적을 뛰어 넘는 것은) 어려워졌다. 지금까지 7번을 우승했을 뿐이다. 그를 뛰어넘고 싶다면 앞으로 10회 우승을 더 해야 한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커제는 자신이 ‘이창호 시대’에 도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지금 바둑계는 마치 전국시대처럼 많은 기사들이 강하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이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나의 적수는 내 자신이고, 나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어떤 분야도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시대에 버림받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바둑의 발전에 대해 커제는 “바둑의 직업화(전문화)는 매우 장기적인 문제다. 나는 단지 경기장에서의 배치, 바둑판, 바둑 용구, 탁상과 의자 모두 일률적인 기준을 갖길 바라고 있다. 심판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어떤 분야든 꾸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커제는 한국의 일부 프로 대국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경기장의 배치, 경기위원의 복장 등이 규범적이고 통일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한국에게 배울 수 있다. 중국에서 바둑을 배우는 사람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기회를 이용해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제는 인터넷바둑의 발전도 주목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커제는 저장성 우전에서 인간 vs AI의 대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때부터 알파고, 절예, 골락시 등 바둑AI들이 연이어 일반 바둑팬들에게 보급됐고, 국가대표팀 훈련의 중요한 보조수단이 됐다.

평소 커제는 인터넷 바둑을 두며 AI의 사고의 맥락을 살피며 하루에 10여판, 20여판 두곤 했다. 그는 “AI는 기사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많다. 지금 중국과 한국의 많은 선수들이 나와의 인터넷 대국에서 AI를 사용한다. 매우 답답해서 지금은 인터넷 바둑을 덜 두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 바둑을 두는게 예전처럼 단순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지는 않겠지만 AI와 대국을 하는 것이 나에게는 각성제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 http://sports.sina.com.cn/go/2019-08-14/doc-ihytcitm9164998.shtml]

TYGEM / 번역=김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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