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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기원은 후지스배를 거부해야 한다.
[칼럼] 한국 기원은 후지스배를 거부해야 한다.
2005-06-03 오전 3:08:59 입력
한국 기원은 후지스배를 거부해야 한다.
제18회 후지쯔배 8강전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 복판에서 벌어진다.
그런데 일본측은 이번 후지스배 8강전의 인터넷 중계를 막고 심지어는 기보 공개까지
하지않겠다고 한다.
8강전에 한국은 4명, 중국은 3명, 일본은 1명이 진출하여, 일본측 입장에서는 남의 나라
잔치가 된 것이 안타까워서 심술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것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한국 바둑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 뿐만이 아니라. 세계 기전으로서의 세계 바둑팬들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이런 대회를 서울에서 진행하도록 허락하는 것이 진정으로 타당한지 한국 기원은
강력히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보아야한다.
한국 바둑팬들의 자존심을 짓밟아 가면서 이런 대회 우승하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한국 기원은 일본 측의 말도안되는 주장에 수긍해서는 안된다.
만약 암흑속의 대회를 진행한다면, 한국 바둑팬들은 한국 기원에 대하여 불신을 할 수 밖에
없다. 일본 측의 성의 있는 자세를 더 이상 바라기 힘든 상황이라면, 한국 기원은
이번 후지스배에 한국 선수들을 출전 시키는 것을 중단해야만한다.
한국 바둑팬들은 자존심을 상하면서까지 세계기전 우승 하나 더 추가하는 것에 관심 없다.
암흑속의 밀실속의 세계기전이라면 바둑팬들에게는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 민국 수도 한 복판에서 바둑 팬들의 눈과 귀와 입을 꽁꽁 막고 진행되는 세계기전
이라면 참여한다는 자체가 한국 바둑의 수치이다.
[명예기자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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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세상에 이런 대회는 없습니다. 후져도 얼마나 후진지 후져스배가 되어 버렸습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 복판에서 벌어지는 세계대회를 인터넷 중계를 못하게하고 기보까지 공개를 하지 못하게 하다니요.
한국 땅에서 벌어지는 대회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데 한국 바둑팬이 관전을 할 수가 없다면 무슨 가치가 있나요.
마치 한일전 축구경기를 서울에서 하는데 일본팀이 아무런 이유없이 한국 관중들은 단 한명도 들어와서는 안되고, 중계도 하지말아야하고, 신문 방송 기자도 출입금지를 하고 선수들만 나와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일본측의 억지에 우리가 따라준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할 것 입니다.
거부해야한다고 봅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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