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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08 상반기, 10대 뉴스

[결산] 2008 상반기, 10대 뉴스

2008-06-12 오후 2:14:44 입력

음악이 나옵니다."장리인의 한국노래 I Will의 중국어 버젼입니다."

[결산] 2008, 상반기 10대 뉴스

2008 상반기 결산, 10대 뉴스 입니다. 바둑팬들의 관심도를 중심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기존 바둑계 10대 뉴스 선정과는 다릅니다. 간단한 선정 멘트와 화보, 스샷, 관련기사 특히 타이젬 기우님들의 덧글을 첨부하여 소개합니다.

1위, 바둑판 재판

[관련기사클릭][성명] 바둑판 소송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31]

세계 최초로 명품 바둑판을 놓고, 재판이 벌어졌습니다.금년도 상반기에 바둑팬들 사이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사건이라서 1위로 선정했습니다.  경사스러운 것을 1위로 선정하지 못하여서 속은 편치 않습니다. 좋든 싫든 우리 바둑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논단에서도 수십개에 달하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타이젬을 비롯하여, 전 바둑사이트에서 바둑판 사건은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곧 바둑판 재판이 다시 시작 됩니다. 바둑팬들은 목하,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인 김성영씨와 윤기현9단은 한국 바둑계에서 중추역할을 하셨던 분 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바둑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 상반기 최대 뉴스였습니다.

 

2위.바둑계의 위기론 확산

[관련기사 클릭]바둑 인구가 줄고 있다[104]

바둑인들과 바둑팬 모두가 체감하는 소식이었습니다. 바둑계 위기론은 멀리는 한국 바둑이 세계기전을 휩쓸던 시절 부터 나오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 바둑 위기론은 그때와는 약간 다릅니다. 바둑팬들 입장에서는 한국 바둑이 계속 최강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가 였다면, 프로기사와 바둑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10년 후, 20년 후 바둑 일로 밥을 먹고 살수 있느냐 하는 "생존우려론"이었습니다.

바둑대회 국수ㆍ왕위전 존폐위기

국내 프로바둑대회 중 가장 전통이 깊은 국수전(52기)과 왕위전이 흔들거리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국수전)와 KT(왕위전)가 올해 기전을 후원하기 힘들다고 통보해 아직까지 예선전이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955년에 창설된 국수전은 프로 타이틀전의 효시가 된 기전. 조남철, 김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돌까지 국내 바둑계를 이끈 기사들이 한 번씩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로 42기째를 맞는 왕위전도 마찬가지다. 왕위전은 후원사인 KT가 주최사 중앙일보에 재계약이 힘들다는 뜻을 전달했다.....

마침 국내 프로바둑대회 중 가장 전통이 깊은 국수전(52기)과 왕위전이 흔들거렸습니다. 이 두 기전은 한국 국내기전의 간판일뿐만 아니라, 특히 "국수"라는 호칭은 한국 바둑인의 최상급 호칭이라서 팬들의 충격은 자못 컸습니다. 

관련 기사는 12월에 나온 것이지만, 금년도까지 계속 되는 논의였기에 대표기사로 선정합니다.

3위 한국 바둑, 상금제 시동?

[관련기사 클릭] 상금제 도입, 바둑계 발전의 터닝 포인트로 삼자[193]

말많고 탈 많았던 상금제가 시동을 걸려합니다. 상금제를 주장하는 측의 논지는, 상금제가 주이긴 하지만,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금제 속에는 프로기사 입단제의 변화, 프로와 아마의 관계, 새로운 바둑 보급의 시도,후원사가 주도하는 기전 등 아주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루어진다면 한국 바둑계의 혁명, 아니 세계 바둑사에서 길이 남을 혁명이 될 것 같습니다.상금제를 반대하는 측의 목소리는 뒤로 숨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한국 프로기사들의 총의 의제로 체택되어 가결이 되지 않은 점을 보면, 앞으로 추진하기가 만만치 않을 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찬성하는 측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기 보다는 차근차근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작은 걸음이나마 출발은 했습니다. 과연 한국 바둑은 세계 바둑계의 프리미어 리그가 될 수 있을까요? 바둑팬들은 윗 제안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업글 중 

4위 이세돌, 윤준상 국내 기전 기권파동

[관련기사클릭]기권에 대한 小考[146]

5월 8일 한국바둑리그에서 윤준상이 박영훈에게 기권한데 이어 14일에는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이세돌이 홍성지에게 또 기권했습니다. 한국바둑리그는 그나마 단체전이어서 파행은 면했지만 물가정보배는 아예 결방이 되어 많은 바둑팬들은 불만이 드높았습니다.기권한 이유는 중국리그 출전을 이유로 국내 기전을 기권했던 것 입니다.

 

업글중

5위 이세돌, 삼성배-LG배 우승!

[관련기사 클릭] 이세돌, 삼성화재배 우승![38]

이세돌이 연초에 벌어진 삼성화재배와 LG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현재 4대 세계기전을 접수한 상태로서 세계바둑계의 지존의 자리를 확고하게 구축하였습니다.

▲ 우승한 이세돌은 2억원을, 준우승한 박영훈은 5천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 결과

대국일
승자
패자
결과
2008-01-21
○ 이세돌 9단
● 박영훈 9단
262수 끝, 백 4집반승
2008-01-23
○ 박영훈 9단
● 이세돌 9단
214수 끝, 백 불계승
2008-01-24
● 이세돌 9단
○ 박영훈 9단
269수 끝, 흑 1집반승


■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 대국 결과

대국일
승자
패자
대국결과
2008-02-25
○ 한상훈
● 이세돌
260수 끝, 백 불계승
2008-02-27
○ 이세돌
● 한상훈
162수 끝, 백 불계승
2008-02-28
● 이세돌
○ 한상훈
259수 끝, 흑 불계승

 

6위 이창호, 세계기전 본격 정복 출발

[관련기사 클릭] [세계] 이창호! 세계기전 독야 청청![9]

이창호9단, 컨디션이  회복됐습니다. 국내기전에서 18연승을 거두는가하면, 메이저 세계기전에서 7연승을 하여, 지금현재 4대 세계기전에서 4강 8강에 올라있습니다.

7위, 응씨배 이-이-최 4강 확보

[관련기사클릭]'이-이-최' 이것이 바둑 최강국의 힘[403]

자칭 바둑올림픽이라는 응씨배에서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이 4강중 세 자리를 차지하여, 한국 바둑의 높은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이번 응씨배는 중국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열리는 만큼, 우승한다면 그 의미도 무척 클것 입니다. 준결승에서 이창호-이세돌 3번기의 빅카드가 나와서 바둑팬들의 관심도 무척 큽니다. 또한 전기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최철한이 과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부진에서 벗어날지도 관심입니다. 중국은 최철한을 상대로 한 류싱만 남았는데, 전기대회 창하오를 통해서 느꼈던 감동을 류싱에게서도 찾을 수 있을 런지 반신반의하는 표정 입니다.

  

8위, 이민진, 정관장배 우승

[관련기사] 이민진 8연승, 정관장배 두 번 낚다![81]

이민진이 정관장배를 2년 연속으로 우승하여 세계바둑계의 여성 강자로 자리메김을 확실히 했습니다. 바둑팬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덧글 청혼까지 받았습니다.

9위 일본 바둑,부활 청신호

[관련기사] [日本] 아아앗? 日本의 부활^^::?[17]

조치훈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 바둑이 세계기전에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위 중국, 농심배 9년만에 첫 우승

[관련기사클릭]박영훈, 아쉽지만 주장으로 최선 다했다[110]

중국은 창하오가 이창호 박영훈을 연승으로 무찔러서 농심 신라면 바둑 최강전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Tygem, i진선]

[i진선 한 마디]

1위에서 5위까지는 바둑팬들의 관심도를 중심으로, 6위에서 10위까지는 분야별로 대표적인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선정하고 보니 1,2,4위가 모두 부정적인 이슈인데...ㅡ.ㅡ:: 그러나 있는 사실대로 봐야죠. 제가 기사중에 바둑팬들의 덧글을 소개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덧글들은 바둑계를 위한 하나 하나의 "촛불"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사화 하는데 적극 반영 할 생각입니다. 일방적이 아닌, 상호간에 "소통"이 되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없다면, 저도 없고, 아니 한국 바둑도 없습니다. 앞으로 바둑팬들과 더욱 개방적이고 서로 소통이 되는 민주적인 한국 바둑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꾸벅

 업글 중 입니다.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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