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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세계(?)기전
이상한 세계(?)기전
2010-08-28 오후 4:36:45 입력
(시사)이상한 세계(?)기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중국에서 이상한 세계기전이 벌어진다. 일본 바둑 사이트에서 의하면 다음과 같다.
中國で11月に日中韓4强による世界戰開催
中国囲碁協会と無錫(ムシャク)人民政府が中国2人、韓国1人、日本1人が参加する最高級棋士による'4強対決'を検討中らしい。中国では現在のランキング1位の孔傑九段(27)の参加が確定している。 残り1人の中国代表は中国の国内大会"ウェイプ不動産開発杯優勝者"に参加資格が与えられる予定だ。韓国代表は崔哲澣九段(25)になるようだ。8月24日、ソウル、弘益洞(ホンイクトン)韓国棋院事務局の提案を伝え聞いた崔哲澣九段(25)はしばらく躊躇したが、中国無錫人民政府と中国囲碁協会の招待に応じることに決心したという。日本代表はまだ未定だ。中国棋院は現在の日本棋院を通じて 山下敬吾九段(31)(本因坊保有者)の参加可能可否を協議中だ。まだ正式大会名称は決っていないが、"第1回無錫世界囲碁争奪戦"の優勝賞金は20万中国元、準優勝は8万中国元、3位2人は5万中国元が与えられる。無錫世界囲碁争奪戦は11月13日から14日の2日間に4強単純トーナメント方式で行われる。 コミは7目半、農心辛ラーメン杯と同じく各自1時間、秒読み1分1回が与えられる。大会が開かれる無錫は中国江蘇省南部に位置している。
(요약)...중국기원과 중국 無錫시에서 중국 2명, 한국과 일본 각각 1명이 참가하는 자칭 최고기사 4강전을 검토중. 중국 측에서는 중국 랭킹 1위의 콩지애 9단이 참가, 나머지 1명은 웨이부 부동산 개발배 우승자로 선발.한국 대표로는 최철한 9단이 될 듯. 처음에는 최철한 9단이 망설였으나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대표로는 현 본인방인 야마시카 게이코 9단이 거론. 우승 상금으로는 20만위안, 준우승은 8만위안, 3위 2명은 각 5만위안. 공식명칭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제1회 無錫 세계바둑 쟁탈전(?)은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4강 토너먼트로 진행이 된다...(중략)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세계(?) 기전이라서 한국 기원 뉴스에 찾아보았더니 있긴 했다. 그런데 11월 13일이라면 바둑 종목 시합날과는 약간 여유가 있지만, 아시안게임 전체일정(11월 12~27일)과 겹친다. 13일부터 AG 각종 종목 경기 시작하는데, 한중일 최고 바둑 국가대표선수만 선수촌을 슬그머니 빠져나가 상금 겨루는 경기를 치룸은 결코 좋아보이지는 않다. 게다가 아시안 게임 바둑 종목 경기는 꽤 빠듯하다.
일정표를 보면 일단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스위스리그 방식에 의하여 각 종목당 6게임은 기본이다. 만약 혼성페어부터 남녀각 결승까지 올라간다면 한 선수가 7일 동안 무려 16게임을 할 수도 있는 초 강행군이다. 중국에서 랭킹 1위 콩지에등 2명과 일본의 최강 본인방 야마시타 게이코(?)가 출전하니 설사 피곤하다고 해도 같지않은가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설사 그런 기획이 좋다고 해도 하필 아시안게임이 막 시작된 시기에 대회를 해야하는 건가. 바둑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규모의 인류의 대제전에 바둑이 당당한 스포츠 종목으로서 참여하는 마당에 개회식날에 따로 국가대표 팀을 빼서 이상한 세계(?)기전을 참가 시키다니, 제안한 중국측도, 참여를 결정한 한국 일본 측도 참 사려 깊지 못하다.
몇 년전에 중국에서 XX부동산배 세계여류 최강전인가하는 정체모를 세계기전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상금도 제대로 주지도 못하고 한중일 바둑계간에 잡음이 있었다. 설마 그런 대회는 아니겠지만, 겨우 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토너먼트 기전에 세계(?)대회? 후원사가 '세계대회'라고 주장하면, 한중일 기원은 그저 감사하며 따라가는가. 최소한 어느 정도 기준은 있어야 대회 명칭도 정할 수 있거늘. 게다가 AG 첫 날에 국가대표 선수의 정체불명의 대회 참가. 아시안 게임이 병풍인가. 참여의 예에 벗어난다. AG 종목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수십년간 노력해왔던 과거를 돌이켜 본다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나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좋은 인상 주지 못할 듯. AG 종목으로 간신히 편입 시켜주었더니, 하필 경기 시작 일에 맞추어서, 출전 선수들이 다른 세계(?) 대회 곁눈질. 잔치집에 그렇게 오고싶다고 해서 초대했더니,오자마자 눈치없이 컵라면이나 끓여먹는 꼴.
최근 동아시아 국제정세가 하필 대회가 열리는 광저우를 중심으로 참 시끄럽다, 얼마전에는 한미 연합 훈련으로 기존의 혐한론에 불지른데다, 한중 바둑계간에도 양측이 바라지않는 몇 가지 일들도 뻘쭘해진 상태. 베트남과 미국의 남지나 해상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맞서 중극의 엄청난 화력 경쟁 훈련에다가 그제는 수 많은 중국 홍콩인들이 사망한, 필리핀의 인질 사건 휴우증으로 홍콩과 인접한 광저우에서는 필리핀 거부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럴 수록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평화의 제전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한중일 바둑계가 더욱 신중해줄 필요가 있다. 아시안 게임을 피해서 하면 안되나.
(타이젬 i진선)
[i진선 한 마디]
자칭 세계대회라는 졸속(?)기전이 정말 열리는 건지 내용이 어떤 건지 확인 중입니다. 확인 후에 업글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中國, 風中的旅人" 기사는 편집판에서 오류가 나서 부득이 명예기자 기사창고에 보관중입니다. "창고루이"로 검색하시면 미편집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기사화할 것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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