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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타이거 우즈는 가면쓰고 골프하지 않는다!
[칼럼] 타이거 우즈는 가면쓰고 골프하지 않는다!
2004-09-14 오후 10:58:50 입력
프로 실명 인터넷 기전을 만들어라!
동양증권배에서 우승한 green1234는 스스로 자신의 가면을 벗었다. 콩지에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의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타이젬 사이트에 와서 당당히 대결을 한다.
그가 우승 했기에 자랑스럽게 자신을 밝혔든 어쩧든간에 그는 익명 활동 프로 기사중에 공식적
으로 최초로 가면을 던진 용감한 사람이다.
바둑 팬들은 인터넷 기전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 이미 초고속 인터넷의 장점을 맛본 바둑팬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자신의 지지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고 싶어한다.
동양증권배에서 보듯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인터넷 직접 승부는 짜릿한 맛과 더불어 프로
선수들을 가깝게 보는 기쁨을 준다. 궁금증과 추측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아이디로만 알게되는 가면속의 주인공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는 하지만, 그 호기심
만으로 인터넷 기전이 활성화 되리라고 할 수는 없다. 동양 증권배에 참여한 아이디가
누가 프로기사 누구일 것이다라는 수 많은 추측만 난무할 뿐, 확실한 사람은 오직 green1234
밖에 없다.
프로 기사는 바둑을 두어서 수입을 얻는 사람이다. 따라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바둑을
통해서 좋은 성적을 올려서 수입을 올리기를 원할 것이다. 또한 팬들은 좋은 성적 내는 기사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한다. 보통 기전에서, A란 기사와 B란 기사가 결승을 벌이는데 팬들은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라고 생각해보라. 바둑 팬들은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기보만
보고 환호성을 벌이고 열광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사이버 공간이니까 그런 일이 가능하고
가면의 기사에 대하여 응원하고 열광해보라고만 고집한다면, 난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에서 가면을 벗고서 그들의 가치를 더욱 상승 시킨 이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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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대기업, 프로게임서 연봉 전쟁
대기업들의 연봉전쟁이 한창이다. 회사 직원들간의 연봉
전쟁이 아니라 바로 프로게임리그
에서다. SKT, KTF, 팬택앤큐리텔 등이 앞다퉈 억대연봉의 프로게이머를 영입한데
이어
삼성전자까지 억대연봉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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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리그의 억대연봉은 동양제과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동양제과는 2002년 11월 임요환과 연봉 1억원을 비롯해 운영비, 각종 상금 등을 포함, 2억원 에 달하는 조건으로 개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
이후 KTF매직엔스가 억대 연봉의 프로게이머를 대거 영입, 대기업들의 연봉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KTF매직엔스는 2002년 12월 홍진호와 1년간 연봉 7천만원, 보너스 3천만원 총 1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4년 4월 강민과 3년간 3억3천만원 , 홍진호와 3년간 4억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후 SK텔레콤이 프로게임단 T1을 창단하면서 임요환과 억대 연봉계약을 체결했으며, 팬택앤큐리텔 역시 큐리어스를 창단하면서 이윤열에게 3년간 6억원 의 연봉을 약속했다.
억대 연봉 전쟁은 비단 프로게이머 뿐 아니라 게임단 감독에게도 한창이다. 팬택앤큐리텔의 송호창 감독이 년간 1억원의 연봉 계약을 체결한 후 KTF의 정수영 감독도 최근 계약금 1억원에 연봉 8000만원에 3년 전속 계약을 체결, 총 몸값 3억4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억대 연봉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ㅎ
이처럼 대기업들이 억대 연봉을 앞다퉈 투자하는 것은 타 프로리그에 비해 투자 대비 홍보효과가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통 스타리그 관련 결승전에는 수만명의 팬들이 모이는가 하면 팬사이트 회원수에 있어서 톱스타 연예인을 훨씬 능가하는 프로게이머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사실. ㅎ 지난해 프로게임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KTF는 투자대비 수십배의 효과를 거뜬히 올렸다고밝힌 바 있다. 프로게이머협의회 김은동 회장은 "최근 프로게임의 규모를 보면 대기업들이 억대 연봉을 투자하고 라도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절대 타 프로리그에 비해 인기나 홍보 효과면에서 뒤지지 않는 것이 요즘 프로게임리그"라고 설명했다. ㄹㅎ
한편, 김회장은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타 리그에 비해 짧은 것을 생각하면 억대 연봉이 적합하지만 가끔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울 때도 있다"며 "여러 기업 들이 프로게임 리그에 진출하면서 선수들의 실력과 홍보효과 대비 적합한 연봉을 책정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ㅎ
(2004.09.14) |
프로게이머는 원래는 아이디로 활동했었다. 그들의 명성이 드 높아지자 공개된 모습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팬들은 더욱 열광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정체를 드러냅
으로서, 프로화가 되었고, 자신의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프로 게이머중 연봉과 광고 등등의 최고 수입을 올리는 선수는 이미 이창호 수입에 버금간다.
그들의 총 수입이 한국 바둑 기사 전체의 수입을 능가할 날은 머지 않은 것 같다.
그들의 전장은 결국 인터넷이다. 인터넷에서 스스로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의 가치를 과시하면
서 시장을 확대 시켜서 성공한 사례이다. 왜 기업에서 바둑 보다 스타크래프트를 더 광고효과가
크다고 보는가 하는 것은 자명한 것 아닌가? 스타크래프트에는 온라인 스타가 있기 때문이다!
수 많은 팬들을 거느린 스타를! 하지만 스타의 면면으로만 따진다면 바둑계가 더 높은 수준에
있지 않은가?
이제는 인터넷은 한국 뿐 만이 아니라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다. 언제까지 맨날 기보에 의존
하는 문자 중계만으로만 프로 기전을 볼 것인가? 언제까지 프로 기사가 아이디라는 가면에
숨어서 대국할 것인가? 익명의 기사에게 기업이 후원이나 할까?
생각해보라. 이창호와 요다와 콩지에와 창하오와 이세돌과 최철한 등등의 기라성 같은
기사가 인터넷 기전에서 당당히 실명으로 만나서 대국한다면, 세계 바둑 팬들은 엄청난
관심과 성원을 보내지 않을까? 공개된 장소에서 인터넷으로 대결을 벌이는 것도 좋고,
한국과 중국에서 현장과 인터넷에서 팬들이 보는 가운데 대국을 벌인다면 그것 만큼
새롭고 바둑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일도 없을 것이다.
한중일 바둑계는 인터넷 기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코페르니쿠스적인 대 전환적
사고를 가져야 할 때이다. 인터넷 기전은 종례의 대회를 치룰 때의 적지않은 간접 비용을
줄이는 잇점이 있다. 수 많은 바둑 팬들의 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사이버 공간을 프로 바둑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 시키는 잇점도 적지 않다. 기업들도 실명화된 인터넷 기전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생각해보라.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실명기전에 콩지에와 구리가
대결을 한다!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인터넷으로 얼굴을 보여주면서 피튀기는 혈전을 하고,
그 바둑이 끝난 후엔, 요다와 창하오가 대결을 한다! 한중일 바둑 팬들은 어찌 흥분을 하지
않으리오!
인터넷 기전의 나름대로의 단점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장점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성한다. 따라서 바둑계는 인터넷 프로 기전을 새롭게 조명해 보아야만 한다. 궁합이 잘
맞기로 소문난 바둑과 인터넷...그러나 프로기전에서는 왜 이렇게 박자가 안 맞는지?
바둑 팬들은 수 천년 전통의 바둑이 겨우 십년도 안되는 "스타크레프트"에 밀리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니 자존심이 상해있다. 온라인의 인기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되어 프로게임의 시장 가치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데, 바둑계는 무얼 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기보 중계나 할 것인지? 기업체에서 연봉을 수억씩 버는 프로게이머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연봉 금액 정도 되는 우승 상금을 놓고. 지구촌의 프로기사 1000여명이
피튀기는 혈전을 벌여야한다니!!!! 시일야 방성대곡! 어찌 눈물이 쏟아지지 않을 소냐!!!ㅜ.ㅠ::
바둑을 버리고, 스타크래프트를 선택한 기업만 탓할 것인가?
사이버 공간에서 "인터넷 프로 기전"에서 프로 기사들이 실명으로 멋진 대결을 펼치게 되는
그 날은 언제?
타이거 우즈는 가면을 쓰고 골프하지 않는다.
프로 기사들이여! 가면을 벗어라!
한국 바둑계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한중일 바둑계여! 프로 실명 인터넷 기전을 만들어라!
[TYGEM 명예기자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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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이미 프로게이머의 평균 수입은 프로기사 평균 수입을 넘겨도 한참 넘겼습니다. 아니 상위 10인의 평균 수입이 바둑을 넘겼습니다.
굴지의 대기업들이 프로게이머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중국에서도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원조는 알고보면 바둑입니다. 그런데 원조는 사이버 공간에서 푼돈이나 챙기는 동안에, 스타크래프트등의 인터넷 게임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말았습니다. 스타크레프트 국내 기전 하나가...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규모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기업체는 스타를 원합니다. 팬들도 스타를 원합니다. 팬들 앞에 나서는 적극적인 스타를 기업도 팬들도 모두 원합니다.
훌륭한 스타를 갖고서도 왜 활용을 못하는 것인지? (좋은 아이디어가 없으면 저에게 좀 자문을 구하면,기꺼이...ㅡ.ㅡ::)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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