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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1국에서 유창혁 9단이 조훈현 9단을 누르고 결승 5번승부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국에서 유창혁 9단은 특유의 속력행마를 구사한 조훈현 9단의 작전에 말려 중반이후 패색이 짙었으나 중앙 백대마의 사활을 방치한 채 과감하게 하변에 뛰어든 승부수가 성공하며 267수만에 극적인 백1집반승을 거두었다.
그동안 1,2,4회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무는 불운을 겪은 유창혁 9단은 이번 결승진출이 4번째 정상도전이며 반면 LG배에서 유난히 부진을 보여 왔던 조훈현 9단은 4회 대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