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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 내용은 어땠나?
7집반의 큰덤 때문에 실리작전으로 나가다보니 초반에 바둑이 엷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저우허양 9단이 중반 우변 전투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흑이 두터워지면서 형세가 좋아졌다.
-‘천적’으로 불리던 저우허양 9단과의 대국이라서 혹시
심리적 부담감이 있지 않았나?
처음에 한 두 번 패했을 때는 실제로 왠지 위축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대국수가 증가하면서
이런 부담감은 많이 사라졌다.
이번 대국이 다섯 번째인만큼 별다른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국에 임했다.
-4강전에서 창하오 9단과 만나게 됐는데, 창9단의
기풍은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창하오 9단과는 대국에서 수없이 만났다. 전투에 능하고 두터움을 좋아해 아주 어려운 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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