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아시아대항전
아시아대항전 2차전 하이라이트
충격! 일본에 단단히 물린 한국바둑
2003-04-28 오후 8:20:37 입력
| 조훈현-이창호-유창혁으로 이어지는 황금트리오에
이세돌-송태곤의 최강 '영건 컴비'가 가세하여 우승을 믿어의심치 않았던 한국바둑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특히 '세계의 투톱'으로 꼽히는 이창호-이세돌이 하네(羽根直樹)-요다(依田紀基)에게 나란히 패퇴한 것은 충격적이었다. 이 대회 개막전 한국의 주장 조훈현 9단은 일본팀의 요다와 하네를 '일 낼 선수'로 꼽았는데, 그 '예언'이 기막히게 적중한 것이다. 오늘 한국을 4대1로 격파한 일본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당했던 수모를 만회하고자 최강 '드림팀'을 구성하는 등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의지를 강렬하게 보였는데, 마침내 대어를 낚으며 개가를 올린 것이다. 파란과 이변의 무대가 된 오키나와 대첩, 그 2라운드의 하이라이트를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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