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속보2/조훈현·이세돌 8강에 선착(오후 3시45분 업)
이창호·조치훈도 승리 눈앞…유창혁은 고전
2003-08-29 오후 3:49:42 입력
조훈현·이세돌이 8강 고지에 선착했다.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2회전(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돌풍의 주역 한종진 5단을 꺾고 8강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이번 16강전의 최대 빅카드로 관심을 모은 조훈현:송태곤 전에서는 조훈현 9단이 난타전 끝에 송태곤 5단을 제압했다. 타이젬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벌어진 이 대국에서 조9단은 힘바둑으로 유명한 송태곤 5단을 거세게 밀어붙인 끝에 대마를 잡고 압승을 거두었다. 한·중 맞대결 이창호:왕위후이 전에서는 이창호 9단이 초반에 잡은 우세를 잘 지켜내며 격차를 벌리고 있어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유창혁 9단은 중국의 간판스타 후야오위 7단의 두터운 반면운영에 휘말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반 이후 저력을 발휘하며 현재 맹추격중. 일본대표 조치훈 9단의 관록과 '송아지 3총사'의 패기가 맞붙은 대결에서는 초반 하변 대마를 죽여 패색이 짙었던 조치훈 9단이 중반 이후 기사회생의 묘수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 승리가 유력해졌다. 한·중 신예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최철한 :씨에허 전에서는 최철한 5단이 초반 우세를 지켜내지 못한 채 패색이 짙어가고 있다. 박영훈:딩웨이 전은 형세불명.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의 주요대국은 현재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타이젬에서
인터넷 생중계되고 있다. 한편 이창호:왕위후이, 조치훈:원성진 전은 오후 2시부터 KBS1-TV와 스카이KBS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다. 이 대회 운영을 맡고 있는 타이젬은 대국 진행 경과를 생생한 속보로 전할 예정이다. 유성=TYGEM/김창호gigung@ tyge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