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0으로 이겨야 한 풀릴 것"
베이징 칭니엔빠오(北京靑年報)
중국의 유명신문인 '베이징 칭니엔빠오'는 우승하기까지의 중국기원 표정을 비교적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3월 23일 오후 3시, 3대0으로 우승을 조기 확정짓고 남은 두 판의 형세도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창하오(常昊) 9단의 부인인 장쉔(張璇) 8단은 "5대0으로 이겨야 한이 풀릴 것 같다"며 "이제껏 중국바둑계가 한국기사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좌절을 겪어야 했는가" 라며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그러나 4대0이 확정되고 마지막 선수인 왕레이(王磊) 8단이 이창호 9단에게 불계패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바둑의 정신적
지주를 쓰러뜨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며 탄식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