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배
윤영선, 3연승을 향해
중국은 쉬잉 5단 출전해
2004-12-24 오후 2:35:15 입력
크리스마스 이브에 윤영선이 한국바둑팬들에게 3연승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12월 24일 오후 2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3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라운드 10국이 윤영선 4단 대 중국의 쉬잉(徐瑩) 5단의 대결로 시작되었다. 입회인 장두진 7단의 대국개시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국에서 돌을 가린 결과 윤영선 4단이 백을 쥐게 되었다. 이 대국 결과는 앞으로 벌어질 3라운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2라운드 마지막 대국인 이날 대국에서 만약 윤영선 4단이 이기면 한국과 중국이 각각 2명씩 남게 되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하지만 패한다면 중국은 세명이, 한국과 일본은 각각 한명이 남게되어 그만큼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의 쉬잉 5단은 72년생으로 90년 중국 여자명인전, 2001년 꾸이양(貴陽) 세계여자선수권대회, 2001년 NEC배 중일여자대항전 등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절대 만만치 않은 전력의 소유자이다. 윤영선 4단이 3연승을 거두고 상해에서 벌어지는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현재 반상엔 약 20수가 놓여진 상태이다. ■ 제3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참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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