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씨배
[종합] 최철한, 먼저 웃었다!
잉씨배 결승1국 승리
2004-12-26 오후 7:03:43 입력
'독사' 최철한이 창하오 9단을 먼저 물었다. 12월 26일 9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아테네가든에서 열린 제5회 잉씨배 결승1국에서
최철한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딛었다.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서 첫승을 거둔 것(227수 끝, 흑 불계승).
최철한 9단은 전야제 인터뷰에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잉씨배 우승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날 서전을 장식함으로써 일단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대국은 우세와 열세를 거듭하면서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또한 잉씨배는 다른 세계대회와 달리 '잉씨룰'을 적용하기 때문에 최철한 9단은 대국 전날인 25일 잉씨룰에 대해 잉씨배 관계자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최철한 9단이 독사의 진면목을 발휘해 한국에서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창하오 9단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1대1로 타이를 이룰 수 있을지. 타이젬은 결승1국과 마찬가지로 2국도 타이젬 생중계방에서 제9회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이 문자와 음성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잉씨배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 제5회 잉씨배 결승 5번기 대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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