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씨배
[종합]창하오, 멍군이요~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2004-12-28 오후 4:48:47 입력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 1국에서 패로 바둑을 진 창하오가 2국에서는 패 덕분에 이겼다. 창하오(常昊) 9단은 전야제날 한국에서의 승부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1대1 정도?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승1국을 내 줬던 창하오 9단이
2국에서 승리하며 1대1 타이를 이뤘다. ( 179수 끝, 흑 불계승)
창하오 9단은 4회 잉씨배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이창호 9단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4년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인 셈이다. 또한 "잉씨배 우승컵 차지에 실패한다면 돌아가신 잉창치(應昌期) 선생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밝힌 바 있어 잉씨배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토실이 마련된 2층 에메랄드룸에서는 60여명의 애기가들과 양건 7단, 윤영선 4단, 얼마전
입단한 온소진 초단 등 10여명의 프로기사들이 뜨거운 검토 열기를 보였다. 남은 잉씨배 결승 3,4,5국은 3월 3,5,7일에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연 최철한 9단이 베이징(北京)에서 2승을 거둬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 창하오 9단이
2승을 거두며 우승에 목마른 중국에게 우승컵을 선물 할 수 있을지. 4년에 한번 열리는 '바둑 올림픽' 잉씨배 결과가 궁금해진다.
■ 제5회 잉씨배 결승 5번기 대국 결과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