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젬
무르익어가는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
오렌지나무, 3연승에 도전
2005-06-13 오후 4:08: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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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가 럭비공처럼 이리저리 튀고 있다. 5연승을 노리는 '승부홉'을 잠재운 '오렌지나무'는 그 여세를 몰아 일본의 유일한 자존심 'biohazard'마저 꺾고 오늘(13일) 3연승에 도전한다. 5월 랭킹 15위로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에 참가한 '오렌지나무'는 최근 일주일 동안 무패(7연승)를 달린 가운데 11일
밤10시에 '승부홉'과 대국(제5국)을 벌여 불계로 이기더니, 그 여세를 몰아 12일 일요일 밤10시에 이어진 제6국에서도
일본-TYGEM 랭킹1위인 'biohazard'마저 불계로 보내고 이번 대회에서만 2연승을 챙긴 것이다. '오렌지나무'는 주말에 벌인 두 대국을 모두 시원하게 불계로 이기면서 관전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승부홉'과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으로 벌여 난전에 난전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큰 패 두 번을 모두 이기면서 우변의 거대한 백 대마를 잡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보여준 전투 바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날 'biohazard'와의 대국에서도 그대로 발산됐다. 결국 '오렌지나무'는 두판을 통해 힘 자랑을 마음껏 보여주며 팬들에게 답례했다. 지금까지 16강전까지 진행된 제2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와 더불어 타이젬 대회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벤트 대회,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 동양종합금융증권배가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동양증권배 서버방에 참가하는 네티즌들을 즐겁게 해준다면,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은 고수1방을 늦은 밤까지 지키고 있는 회원들을 책임진다. 과연 14일 '구렛나루걸'과 대결할 상대는 '오렌지나무'일까, '鬼神'일까? 13일 밤 10시에 그 윤곽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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