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배
속보/이민진, 내친 김에 2연승 달려보자
오늘 일본의 지넨가오리와 대결
2005-12-20 오후 1:51:48 입력
이제부터 이민진이 뜰 시간이다! 왕샹윈의 돌풍을 잠재운 한국의 자랑스런 낭자 이민진 4단이 오늘(20일) 2승에 도전한다. 이민진마저도 왕샹윈 초단에 무너지면 어쩌나 했던 걱정은 정말 기우였음을 어제 대국을 통해 너무나 잘 느낄 수 있었다. 목진석 9단이 '어제 대국은 이민진 4단이 잘 뒀다'며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점만 보더라도 이민진은 기세상 2승을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수적인 열세에 몰린 일본이 첫승을 따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어디 승부가 마음먹는 대로 이뤄지는가. 일본에서는 지넨가오리 4단이 출전했다. 한편 어제 승리에 내일처럼 기뻐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번 대회 주장 박지은 6단이었다. 한국팀이 첫 승을 거뒀으니 당연히 기쁜 데다가, 2차전에서 대회가 끝날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란다. 왕샹윈이 계속 연승을 달렸을 경우, 3차전 대국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어쨌거나 이민진 4단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장소 : 베이징)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 대국 결과(장소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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