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세돌·근태 승, 영훈·철한은 패
최철한과 고근태는 아직 대국 중
2006-03-11 오후 4:30:45 입력
예비신랑 이세돌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3월 11일 중국 유일의 세계대회 제6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대국은 한국시간으로 오전11시에 시작됐다(아래 대진 참조). 한국은 이세돌 9단이 가장 빠른 시간안에 대국을 끝냈다. 유럽 대표로 출전한 타라누카타린 5단과 대국을 해 16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것. 이9단은 다음날 결혼식이 있어서 급히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춘란배 일정이 잡히기 전에 이세돌 9단은 결혼날짜를 잡아 부득불 이날 대국을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춘란배 16강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야한다. 3일 내내 이세돌 9단의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겠만 행복한 발걸음일 것이다. [오후 6시 6분] 천야오예 5단과 대국을 했던 박영훈 9단의 패배 소식이 전해졌다. 천5단은 박영훈 9단에게 268수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이제 한국에 남은 선수는 최철한 9단과 고근태 4단. 최철한 9단은 206수까지 진행된 상태. 최철한 9단의 대국은 씨에허 6단이 조금 유리하다는 것이 검토실의 평. 과연 한국 선수들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것인지. [오후 6시 30분] 불리한 형세를 만회하지 못한 최철한 9단이 결국 씨에허 6단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237수 끝, 씨에허 6단 불계승. [오후 6시 46분]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9단이 쿵제 7단에게 15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타이젬에서는 춘란배 주요 대국을 3월 11일 오전11시부터 수순 중계할 예정이다. 춘란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 결승은 5번기로 치러지며 덤은 중국룰로 7집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
■ 제6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