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이 끝났다.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는 시드자 16명과 함께 세계 바둑왕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7명, 중국은 6명, 일본은 2명, 대만은 1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7명, 참가국 중 최다 인원 본선 진출
한국은 14명이 최종예선에서 대국을 치른 결과 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7명 중 4명은 한국기사끼리 대결을 치렀고, 3명은 외국기사와 대결을 펼쳐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중국과 3판을 벌였다. 루이 9단과 옥득진 3단은 각각 후야오위 8단과 황이중 6단에게 패했고, 조훈현 9단은 장웨이 8단을 꺾으며 유일한 승자로 기록됐다. 일본과 벌인 3판은 김진우 2단만 쑤야오궈 8단에게 지고 윤준상 4단과 진시영 초단은 각각 안자이 노부야키 3단과 김수준 7단을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LG배 세계기왕전은 LG에서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한다. 32강전은 오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고, 16강전은 이틀 뒤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예선 대진표)
| | 시드 선발자 | 예선 통과자 |
| 한 국 |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이세돌 9단, 조한승 8단, 고근태 5단 | 조훈현 9단, 최명훈 9단, 홍민표 5단, 박승현 5단, 윤준상 4단, 김동희 2단, 진시영 초단 |
| 중 국 | 저우허양 9단, 위빈 9단, 창하오 9단 구리 7단, 천야오예 5단 | 후야오위 8단, 왕레이 8단, 딩위에 8단 황이중 6단, 씨에허 6단, 왕시 5단 |
| 일 본 | 야마시타 게이고 9단, 고노린 8단 다카오 신지 9단, 조치훈 9단 | 고이소 7단, 쑤야오궈 3단 |
| 대 만 | 저우쥔쉰 9단 | 린즈한 7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