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입회는 백성호 9단. 입회인의 지시에따라 대국자들이 돌을 가리고 있다. | LG배 8강전 두 판이 시작됐다.
10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 조한승 대 천야오예, 저우쥔쉰 대 씨에허의 대국이 시작됐다. 조한승은 대국장에 가장 늦게 나타났으며, 천야오예는 가장 먼저 도착해 마음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시] 조한승 대 천야오예 86수를 끝으로 두 대국자들은 점심시간을 맞이했다. 흑은 우상,하귀 백을 이용해 공격을 해야한다. 이때 상, 하변에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유리한 판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현재는 백이 어느정도 괜찮은 상황이지만 흑의 공격으로인해 이는 따라 잡힐 것으로 보인다.
씨에허 대 저우쥔쉰, 72수 진행중 저우쥔쉰의 활약이 대단하다. 씨에허의 중앙 백돌을 저우쥔쉰이 노리고 있다. 객관적인 실력에서 씨에허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저우쥔쉰의 반격이 예상외다. 그러나 실리상으로는 씨에허가 많이 앞서있다. 과연 이 위기를 피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저우쥔쉰(왼쪽)과 씨에허가 오후 대국에 임하고 있다. |  ▲ 조한승과 천야오예의 대국 모습. | [오후 4시] 조한승 유리, 저우쥔쉰 승부수 던져 / 목진석 9단의 평 초반 천야오예의 기분좋은 포석이 이어졌다. 조한승은 우상,하귀 양곤마가 생겨 우변에서 천야오예의 공격이 승패를 좌우할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천야오예의 공격은 실패를 했고 그 이후 조한승이 두텁게 처리하면서 형세는 우세로 돌아섰다.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고 끝내기까지 흘러갈 예상이다. 실수만 없으면 조한승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4시 50분 - 조한승 승리
백을 잡은 씨에허는 초반에 위험했다. 위 대국과 마찬가지로 저우쥔쉰이 공격에서 실수를해 씨에허가 역전하는 분위기다. 현재 저우쥔쉰이 우변에 승부수를 띄운 상황. 이 전투가 끝나고 나면 승부가 결정될 듯 하다. 107수 진행중.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주)LG에서 후원하며 한국기원에서 주관하는 LG배 세계기왕전은 제한시간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은 8천만원이다.
| ■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 날짜 | 선수 | 선수 | 결과 | | 2006.10.30 | ○ 조한승 9단 | ● 천야오예 5단 | 253수 끝, 백 6집반 승 | | ● 저우쥔쉰 9단 | ○ 씨에허 6단 | . | | 2006.10.31 | 이창호 9단 | 후야오위 8단 | . | | 홍민표 5단 | 구리 9단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