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불꽃튀는 통합예선, 64명 가려져
한국기사 43명으로 가장 많아
2007-04-26 오후 10:12:36 입력 / 2007-04-27 오전 11:55:06 수정
불꽃튀는 LG배 통합예선, 본선진출자가 서서히 가려지고 있다. 4월 26일 한국기원 2층에서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3회전이 열렸다. 총 64명의 선수가 승리를 거둬 4회전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기사가 43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국기사가 18명, 일본기사는 단 3명 뿐이다.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예선 대진표) 예선 4회전에 오른 기사들 중 여류기사는 이다혜 3단 뿐이다. 이다혜 3단은 대만의 천궈싱 5단, 윤종섭 3단, 일본의 린한지에 5단을 차례로 물리쳤다. 예선 4회전은 아마추어기사 김종해 7단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혜 3단은 올해 초 여류명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다른 여류기사 조혜연 7단은 왕시 9단과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했다. 초단의 반란도 LG배를 피할 수는 없었다. 한상훈, 윤찬희, 김승재, 박승화 초단이 그 주인공이다. 한상훈 초단은 입단 4개월만에 왕위전 4강에 올라 바둑계를 놀라게 했다. 오늘 대국에서는 김승준 9단을 물리치며 최근전적 15승 1패를 기록, 승률 1위를 유지했고 내일은 노영하 9단과 대결을 펼친다. 윤찬희 초단은 권효진 4단의 남편인 위예량 4단을 상대로 승리했고 김승재, 박승화 초단은 각각 세토다이키 6단과 저우쥔제 5단을 물리치고 예선 4회전에 올랐다. 그 밖에도 조훈현, 유창혁 9단이 4회전에 올랐으며 최원용, 홍민표, 온소진, 이영구, 김주호, 고근태, 윤준상 등 신예기사들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예선 4회전에 대거 합류했다.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LG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예선 4회전은 4월 27일에 벌어질 예정이며 예선 결승은 4월 30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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