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첫번째 주자 이다혜(왼쪽)과 중국 첫번째 주자 송롱후이가 악수를 하고 있다. | 세계 여자 바둑의 최강국을 가리는 정관장배가 한국과 중국의 대결로 시작된다.
11월 11일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이 기자 회견 및 개막식이 중국 베이징차이나호텔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각국의 단장들이 나와 대진 순서를 정했다. 추첨을 한 결과 한국과 중국이 대결을 하게 되었으며 일본은 부전. 한국은 첫 주자로 이다혜를 내세웠으며 중국은 송롱후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에서 중국팀 단장 화이강 원장은 “정관장배는 3차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두번은 중국에서 한다. 중국에서 정관장배를 하는 것은 중국 여자 바둑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루이나이웨이는 모든 바둑팬들이 존경하는 기사지만 올해 중국팀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나 탈락했다. 중국기원은 공평한 원칙을 내세운 것이다. 나머지 기사들은 모두 선발전을 통과했다. 정옌은 와일드카드로 내정되어 있었고, 송롱후이는 마인드스포츠게임에서 우승을 해 명단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중국팀은 모두 젊은 기사들로 구성되었다. 세대 교체를 의미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화이강 원장은 “마오쩌둥이 예전에 '혁신은 장기간의 투쟁 속에서 형성되는 법이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알고 있다면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관장배에 출전한 한·중·일 선수들과 각국 관계자들. | 일본 간다에이 단장은 “일본 선수들의 연령이 한국과 중국보다 다소 많지만 일본의 젊은 기사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곧 일본의 젊은 기사들도 정관장배에 출전 할 것이다. 일본은 4개의 여자바둑대회 우승자와 2007년도 상금 랭킹에 따라 기사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정관장배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이민진에게 연승목표를 묻자 “정관장배는 단체전이므로 개인의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여자 바둑 최강국을 가리는 제7회 정관장배 1차전 제1국은 11월 12일 오후 3시(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 이다혜와 중국 송롱후이의 대결로 열린다. 타이젬에서는 정관장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 할 예정이며, 모든 대국 서버에서 관전 가능하다.
■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 국가 | 선수 | | 한국 | 박지은, 이민진, 김혜민, 이다혜, 이하진 | | 중국 | 탕이, 정옌, 왕샹윈, 송롱후이, 리허 | | 일본 | 아오키기쿠요, 가토게이코, 우메자와유카리, 만나미카나, 스즈키아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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