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한국 1장 '김지석' 야마시타와 격돌
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1차전 제1국 열려
2009-11-24 오후 9:19:17 입력 / 2009-11-25 오전 11:31:09 수정
예상을 뒤엎은 결과가 나왔다. 11월 24일 저녁 7시, 중국 베이징에서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전야제가 열렸다. 행사는 각국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대진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대진추첨 결과 한국과 일본이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나이가 가장 어린 김승재가 먼저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김지석이 1장으로 출전한다. 일본 역시 이야마유타의 출전이 예상됐으나 랭킹1위 야마시타게이고가 1장으로 나서 모두의 예측을 비껴갔다. 김지석은 현재 66승 14패(82.5%)로 다승, 승률, 연승(14연승)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이창호를 상대로 한국물가정보배 우승(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김지석은 지난해 대표선발전 최종결승에 올랐지만 허영호에게 패해 탈락됐다. 올해는 이희성을 꺾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단체전이라 부담은 되지만 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다. 한 판이라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1차전 제1국은 내일(25일) 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과연 농심배에 처음 출전하는 김지석이 야마시타게이고를 누르고 한국에 첫 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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