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이창호 "결혼은 내년에…"
24일 진행된 전야제서 밝혀
2009-11-26 오후 3:46:39 입력 / 2009-11-26 오후 3:48:21 수정
김지석이 중국의 딩웨이와 혈전을 벌이고 있다. 11월 26일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제2국이 열리고 있는 것. 김지석은 어제 일본의 야마시타게이고를 꺾고 1승을 거뒀다. 아래 사진은 11월 24일 전야제 행사 모습이다. 각국 선수들에 대한 인터뷰는 김성룡이 맡았고 이야마유타, 구리, 이창호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룡은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기사에게 술을 한 잔씩 마시게 했다. 인터뷰에 응한 그 누구도 술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창호는 인터뷰에서 언제 결혼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내년 정도?"라고 말했고 앞으로 15년 동안 정상권 기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3년 뒤 한국과 중국의 어느 기사가 정상을 다툴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어려웠는지 술을 한 잔 달라고 했다.
구리는 자신을 포함해 이창호, 이세돌, 쿵제 중 실력이 제일 강한 사람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이창호, 구리, 쿵제, 이세돌 순으로 말했다. 이세돌을 제일 끝에 둔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2위에 있어야 하는데 휴직상태라 높이 올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비슷한 질문에 이야마유타는 구리, 이창호, 이세돌 순으로 답했다. 세계대회에서 누구를 꺾고 우승할 수 있을 것 간냐는 질문에는 "누구든 상관없고 우승이나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룡은 정확한 답변이 아니라며 술 한 잔을 건냈고 이야마유타는 술을 한 번에 다 마셨다. 전야제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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