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배
여신 이민진 또 탈락
정관장배 예선 열려…김혜림, 이민진 꺾어
2010-11-01 오후 6:52:12 입력 / 2010-11-03 오전 9:26:11 수정
▲이민진(왼쪽)과 김혜림의 대국 모습.
이민진이 지난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본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11월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이민진이 김혜림에게 패했다.
이민진은 5회 정관장배에서 수적으로 절대불리한 상황에서 무려 5연승을 기록하며 한국에 대역전 우승을 안겼고, 6회에는 중국 주장 루이나이웨이를 꺾고 일찌감치 한국의 2년 연속 우승을 결정지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정관장의 여신. 하지만 이날 패배로 2년 연속 정관장배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이 계속됐다.
이민진을 탈락시킨 김혜림은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고등학생 기사다. 지난 10월 28일에도 박지은을 꺾고 여류국수전 4강에 올랐다.
▲대국장 전경.
한편, 이날 함께 열린 나머지 1회전에서는 이하진, 김혜민, 이지현, 박소현, 이슬아, 이정원, 하호정, 박지연, 김윤영, 윤지희, 김나현, 김미리가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문도원vs백지희, 최정vs이다혜 대국은 연기)
총 4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는 선발전에서 과연 어느 기사가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을 것인가. 2회전은 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와일드카드는 박지은)
▲오는 13일 신부가 되는 이지현(왼쪽)도 권효진을 꺾고 2회전에 합류
▲김은선을 꺾은 박지연
▲지난대회 한국에 1승을 안긴 김혜민도 2회전 진출.
▲ 김민희를 꺾은 김미리(왼쪽).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