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농심신라면배

이창호·최철한 '昨敵今友'

농심배 우승 견인 위해 상하이로 출격

2011-01-16 오후 8:39:04 입력 / 2011-01-16 오후 9:36:58 수정

문도원의 정관장배 7연승 감동이 아직 가시지도 않았다.
이제는 그 감동을 농심신라면배에서 느낄 때가 왔다.
한국선수단은 1월 17일 오후 4시, 김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장소는 상하이 한국문화원.
이 곳은 최근 2년간 농심배 3차전이 열렸던 곳이고 이세돌, 이창호가 한국 우승을 차례로 이끌어 한국에게는 의미가 깊은 곳이다.


▲ 이세돌과 씨에허의 대국 모습.

1차전에서 한국은 이세돌을 투입시켜 위험한 시도를 펼쳤다.
1, 2국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중국이 천적 씨에허를 내보내면서 이세돌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씨에허는 이세돌을 꺾고 4국에서도 승리해 2연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도 박승화와 하네나오키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목진석이 출전해 씨에허를 가로막았으나 다카오신지에게 져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다카오신지는 퉈지아시마저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한국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다.
최철한은 2차전 마지막 대국에서 다카오신지에게 승리하면서 상하이로 떠나게 됐다. 

▲다카오신지와 2차전 마지막 대국을 펼치고 있는 최철한.

'昨敵今友(작적금우)'

엊그제까지 국수전 타이틀을 놓고 서로 적으로 싸웠던 최철한과 이창호가 이제는 한 편이 되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안겼던 두 기사가 농심배에서 다시 합쳤다.
상대역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중국 콩지에와 저우루이양. 일본 유키사토시다.

대국 첫 날인 1월 18일에는 최철한이 출전해 2연승에 도전한다.
3차전 첫 대국(제11국)은 2연승에 도전하는 최철한과 중국기사 저우루이양 또는 콩지에가 대결을 펼친다.
중국은 저우루이양의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철한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저우루이양에게 승리한 적이 있다.
첫 대국만 잘 넘긴다면 유키사토시에 이어 콩지에까지 최철한의 4연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최철한 "이번 농심배는 내가 끝내는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내 손으로 끝내고 싶다. 주장 이창호 선수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 3차전에서 대결할 선수들 모두 아시안게임 멤버라 조짐이 좋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만큼 농심배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 

최철한은 국내대회 천원전, 국수전 결승에도 올라 최근 기세가 대단하다.
최철한이 이창호의 순번이 돌아오기 전에 마무리 지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믿음직한 수문장 이창호가 남아 있어 이번에도 한국 우승이 희망적이다.
이창호는 전기대회에서 류싱, 구리, 창하오를 연달아 꺾으면서 농심배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바둑 팬들은 문도원의 정관장배 7연승 기쁨과 더불어 최철한, 이창호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3차전에는 농심 박준 사장과 조훈현 9단, 지지자산운용 강명주 회장, 나남출판 조상호 사장이 함께 한다.
바둑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오랜시간 가깝게 지난 바둑계 후원자들이다.
이 가운데 조훈현 9단은 이들과 연을 이어가면서 바둑대회가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젬에서는 박준 사장과 강명주 회장, 조상호 사장의 바둑 스토리를 스페셜로 꾸밀 예정이다.
TYGEM / 이정환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