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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통합예선 시작, 韓64명 2회전 점프

본선티켓 52장 놓고 26일까지 대국

2011-01-24 오후 6:07:08 입력 / 2011-01-26 오전 9:00:35 수정

▲통합예선 1회전 전경

본선 티켓 52장을 놓고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1월 2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3기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통합예선 1회전(새끼조)이 열렸다. 통합예선에는 한국 227명(아마추어 포함), 중국 53명, 일본 13명, 대만 7명 등 총 300명이 참가했는데 이들 중 90명이 1회전에 임했고, 한국은 63명이 2회전에 이름을 올렸다.  

▲위빈을 꺾은 윤준상(왼쪽).

90판의 대국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아마추어 대국까지 포함해 총 25판이 진행됐으며 한국은 윤준상, 온소진, 양상국, 이상훈이 각각 위빈, 황이중, 송롱후이, 리허를 꺾고 4승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기권승 포함) 

5판이 진행된 한국-일본 전에서는 2승 3패를 거뒀고, 3판이 치러진 한국-대만 전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한국기사들끼리의 형제대국(55판)에서는 현미진, 강동윤, 김형우, 이다혜 등 55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전영규가 박영훈을 꺾어 눈길을 끌었다.

▲아마 대표로 출전한 온승훈이(오른쪽) 박승문을 꺾었다.

한편,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얻은 20명 중 이날 14명이 출전한 아마는 김지인, 홍무진, 이현규, 정찬호, 온승훈, 이호승 등 무려 9명이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통합예선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총 3회전으로 치러지며 배정된 본선진출권은 52장이다. 1월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본선 개막 및 대진추첨이 이뤄지며 64강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총상금규모 8억 3,000만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 국가시드 명단(10명)
한국 - 이세돌(전기 우승), 박정환, 최철한, 허영호
중국 - 창하오(전기 준우승), 콩지에, 구리
일본 - 사카이 히데유키, 조치훈
대만 - 천스위엔

* 후원사 시드(2명)
유창혁, 이창호

▲당찬 새내기 최정은 권갑용을 물리치고 2회전 점프.


▲'내 상대는 왜 안오는거야?' 홍장식이 독서를 하며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조혜연(오른쪽)은 일본의 쯔루타 카즈시를 꺾었다. 

▲2층 대회장만으로는 자리가 부족해 4층과 5층에서도 통합예선이 진행됐다.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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