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가원배
조혜연· 박지연 "지은언니 함께 해!"
조혜연, 박지연 황룡사가원배 국내선발전 통과
2011-02-25 오후 5:26:45 입력 / 2011-02-25 오후 6:35:49 수정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조혜연과 박지연.
황룡사가원배에 출전할 여전사가 모두 확정됐다.
2월 25일 서을 홍익동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회 황룡사가원배 국내선발전 최종결정전에서 조혜연, 박지연이 각각 이슬아, 문도원을 물리쳤다. 조혜연, 박지연은 시드 박지은과 함께 황룡사가원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조혜연(27)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했고, 올해 여류명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자. 국내 토종 여자기사 중 두 번째로 입신의 대열에 오른 바 있다.
박지연(21)은 지난해 대활약을 펼친 신예. 지난해 박지연은 퉈지아시를 꺾고 삼성화재배 16강에 올라 세계바둑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32승 20패를 기록하며 여자승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드인 박지은(29)은 지난해 정관장배 막판 4연승으로 한국에 대역전 우승을 안겼고, 초대 궁륭산 컵을 거머쥐며 바둑퀸에 올랐다. 이번 황룡사가원배에는 랭킹시드로 국내선발전을 거치지 않았다.
중국기원과 장옌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황룡사가원배는 올해 신설된 여자단체전이다. 출전하는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이며 각 나라는 3명씩 한 팀을 이뤄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은 4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20만 위안(한화 약 3,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