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백홍석(오른쪽)과 종원진의 모습.
백홍석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일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제23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이하 TV아시아) 1회전에서 한국의 백홍석이 중국의 종원진에게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TV아시아는 한국(KBS), 중국(CCTV), 일본(NHK)의 방송사가 후원하는 속기기전으로 한중일 대표들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아시아 최고의 속기왕을 가리는 기전이다.
한국은 29기 KBS바둑왕전 우승, 준우승자인 박정환과 백홍석이 대표로 출전했다. 지난 7일 박정환이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은 이날 백홍석이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백홍석은 9일 중국의 왕레이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과연 백홍석이 지난 대회 결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국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한편, 지난대회 우승자 중국의 콩지에는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는 것이 TV아시아의 특징.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만엔(한화 약 3천 3백만원), 준우승상금 50만엔(한화 약 6백 6십만원)이다.
■ 제23회 TV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 일정
- 2011년 6월 6일(월) 전야제
- 2011년 6월 7일(화) 1회전
- 2011년 6월 8일(수) 1회전, 준결승
- 2011년 6월 9일(목) 준결승
- 2011년 6월 10일(금) 결승